
🍔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새로운 ‘K 컬렉션’으로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미슐랭 출신 셰프 에드워드 리와의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익숙한 맛에 창의적 재미를 더한다” – 에드워드 리 셰프
대표 메뉴는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 3종입니다.
ⓒ 맘스터치 제공
‘K 싸이버거’는 두툼한 치킨 패티 위에 고춧가루로 버무린 코울슬로를 얹어 매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렸습니다.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K 비프버거’는 불향과 고추장 BBQ 소스의 조합으로 고기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치킨 사이드 메뉴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디종 머스터드·크림치즈·양파로 만든 소스가 튀김옷 사이사이를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 네이버 블로그 ‘don_jjin’
가격은 버거 단품 7,500원·세트 9,900원, 빅싸이순살 6,900원으로 책정돼 ‘프리미엄이지만 합리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Korean Kick’이라는 콘셉트입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고추장·고춧가루·코울슬로 등 한국인의 식탁에 익숙한 재료를 미국 남부식 소스와 결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맘스터치는 전국 가맹점에 신제품 레시피를 동시에 적용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도 선보였습니다. ⓒ Instagram ‘s.j.eunwoo_mom’
소셜미디어 반응도 뜨겁습니다. ‘#맘스터치신메뉴’·‘#에드워드리버거’ 같은 해시태그는 하루 만에 1만 건 이상 언급됐으며, 트위터에서는 “맘스터치가 드디어 코리안 버거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식품산업연구원 박지훈 연구원은 “韓·美 퓨전 전략이 MZ 세대의 ‘경험 소비’ 욕구를 자극하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맘스터치는 멤버십 앱을 통해 버거 세트 1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 중이며, 일부 매장에서는 ‘빅싸이순살 + K 비프버거’ 구매 시 칠리콘 사이드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맘스터치의 공격적 행보에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경쟁사 관계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판 메뉴로 맞불을 놓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K 버거 라인업이 성공하면 국내 버거 시장의 트렌드가 ‘글로벌×로컬’ 조합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 마지막으로 맛있게 즐기는 팁을 전합니다. 버거를 반으로 자른 뒤 칠리콘을 곁들이면 감칠맛이 배가되고, 아메리카노 대신 톡 쏘는 탄산수를 곁들이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호기심을 동시에 사로잡은 맘스터치의 도전이 앞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