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주말 안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JTBC 공식 홈페이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 가구 시청률 6.7%*, 수도권 7.2%(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첫 회 3%대에서 시작한 ‘에스콰이어 드라마’가 단숨에 주말 지상파·종편 포함 미니시리즈 1위로 도약한 배경에는 촘촘한 서사, 입체적 캐릭터, 화제성 높은 SNS 클립이 있습니다.
“사랑을 다루는 법정, 정의를 묻는 마음” – 제작진 인터뷰 중
드라마는 정의감으로 무장했지만 사회생활에는 서툰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과, 실력만큼이나 냉철함으로 무장한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의 성장 서사를 중심에 둡니다.
각 회차마다 연인 간 폭력, 부부 이혼, 의료 과실 등 현실적인 사랑 관련 소송을 다뤄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3회 엔딩에서 두 주인공이 ‘엄마의 사랑’을 두고 정반대 시선을 펼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를 찍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출을 맡은 김재홍 PD는 “법정물의 긴장감과 휴먼 드라마의 따뜻함을 균형 있게 녹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조 전문 자문팀이 대본 단계부터 참여해, 재판 절차·증거 채택·변론 구조 등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그 결과 ‘역전재판 같았다’는 온라인 반응과 함께 “실제 로펌 현장을 생생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아이즈(ize)
또한 정채연은 대사를 위해 실제 로스쿨 졸업생들과 스터디를 진행했고, 이진욱은 로펌 변호사 출신 크루와 함께 생활 밀착 동선·제스처를 연구했습니다.
OST 역시 인기몰이 중입니다.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부른 첫 번째 트랙 ‘Beyond the Bar’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TOP10에 진입했습니다.
방송 직후에는 JTBC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릴스에 하이라이트 클립이 업로드돼,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34세 여성 시청층 유입을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제작진은 “12부작 중반부부터 ‘노시보 효과’ 등 심리학적 소재가 본격 등장해 극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5가지
- 각 인물의 사적인 상처가 법정 전략에 어떻게 투영될지
- ‘팀플레이’ 대신 ‘솔로잉’을 고집해 온 윤석훈이 협업을 선택할 결정적 순간
- 플라시보·노시보 효과를 활용한 의료분쟁 에피소드 전개
- 특별출연으로 예고된 이영애의 명품 카메오 등판
- 최종회 배심원제 도입 사건에서 드러날 조직의 민낯
한편 ‘에스콰이어 드라마’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웨이브·쿠팡플레이에서 VOD를 제공 중입니다.
법정물 마니아라면 tvN ‘서초동’, SBS ‘왜 오수재인가’와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합니다.
‘정의’와 ‘사랑’의 충돌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다가오는 4회에서 또 한 번 시청률 반등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