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밍(김하람) 선수는 최근 Dplus KIA의 3라운드 첫 승을 견인하며 다시 한 번 원딜 하드캐리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에이밍의 최근 퍼포먼스, 플레이 스타일 변화, 재계약 가능성, 그리고 향후 LCK 메타에서의 가치까지 순차적으로 살펴봅니다.
① 최근 경기 요약 ⚔️
26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BNK 피어엑스전에서 에이밍은 1·2세트 모두 데스 0회, KDA 10.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루시안-나미 조합에서 15분 CS미니언 180개를 넘어서는 폭발적 라인전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만의 게임 방식을 찾고 있다” – 경기 후 인터뷰 중 에이밍
② 커리어 하이라이트
아프리카 프릭스→BLG(중국)→KT 롤스터를 거쳐 Dplus KIA에 합류한 에이밍은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누적 KILL 3,8002024 Spring 종료 기준을 달성했습니다.
KT 시절 ‘비원딜 메타’에서 야스오·카시오페아 원딜을 꺼내며 ‘혁신형 ADC’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습니다.
③ 플레이 스타일 분석 🔍
올해 에이밍은 라인 관리보다 드래곤 타이밍 전투에 집중하는 운영형 원딜로 변모했습니다.
딜 비중 지표(팀 총합 대비)가 30 %→27 %로 소폭 감소했지만, 생존율이 11 %P 상승해 팀파이트 지속 기여를 극대화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OSEN
④ 메타 적응력
현재 LCK는 세나·클레드·카시오페아 등 이례적 픽이 난무하지만, 에이밍은 제리·카이사 등 ‘정석 ADC’로 안정적 딜링을 책임집니다.
ShowMaker와의 시너지도 개선돼 ‘미드-봇 듀오 교전’ 승률이 71 %를 기록했습니다.
⑤ 재계약 전망 & 루머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KT·NS RedForce 복귀설, 해외 복귀설이 제기되나 핵심은 연봉 + 우승 가능성입니다.
e스포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DK는 ‘1+1 옵션’ 제안을 준비 중이며 에이밍 측은 최소 20 억 원대 초중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⑥ 브랜드 가치 및 팬덤
에이밍은 SNS 팔로워 48 만 명, 굿즈 출시 2일 만에 완판된 ‘에이밍 마켓’ 등 개인 브랜드 파워가 뛰어납니다.
이는 팀 스폰서십 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줘, DK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⑦ 향후 과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굳히려면 남은 4경기에서 최소 2승이 필수이며, 특히 T1 전에서의 라인전 주도권 확보가 관건입니다.
또한 ‘하드 CC 체제’ 메타 대응 위해 애쉬·바루스 같은 ‘유틸리티 원딜’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⑧ 전문가 전망 📈
데이터 업체 Oracle’s Elixir는 “에이밍의 DPMDamage per Minute이 660을 넘으면 DK의 승률이 75 % 이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어그로 핑퐁’ 중심 팀 전술과 맞물리며, 재계약 협상에서도 강력한 협상 카드가 될 전망입니다.
⑨ 마무리
에이밍 김하람은 플레이 스타일, 메타 적응력, 브랜드 가치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5 시즌 후반부 그의 하드 캐리가 이어진다면, DK의 우승 전선과 재계약 협상 모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