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HIV/AIDS) 글로벌 현황
유엔에이즈(UNAIDS)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 HIV 감염인은 약 3,940만 명이었습니다. 매년 신규 감염자는 130만 명 수준으로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하루 3,500명 이상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 한국의 에이즈 통계와 특징
질병관리청 자료2024에 의하면 국내 HIV 신규 신고 건수는 연간 1,000건 내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성 비중이 90%를 넘어 성별 편중이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주목 – 장기지속형 PrEP FDA 승인 소식
“6개월에 한 번 투여로 99% 예방 효과” – 미국 FDA, 캐보테그라비르(Cabotegravir) 6개월 주사형 프렙 예비 승인
기존 경구형 프렙(Truvada, Descovy 등)을 하루 한 알 복용해야 했던 부담을 크게 줄인다는 점에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습니다. 국내 도입은 식약처 심사를 거쳐 빠르면 2025년 상반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에이즈 예방법 5가지 핵심
- 정기 HIV 검사 – 보건소 무료·익명 검사 활용
- 성관계 시 콘돔 100% 사용
- 고위험군의 PrEP(프렙) 복용 또는 주사
- 혈액·주사기 공동 사용 금지
- 임산부의 산전 HIV 검사 및 예방적 항레트로바이러스제 투여
🧬 최신 치료제 트렌드
치료 목적의 ART(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는 ‘한 알 복합제→2제 요법→장기주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루테그라비르/라밀루디딘 2제 요법은 약 부담을 줄여 국내 의료진도 처방을 확대 중입니다.
🏥 국내 HIV 치료·지원 제도
· HIV 확진자는 건강보험 본인 부담 10%약제·진료로 경감됩니다.
· 진단 초기 4주 이내 등록 시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사회보장 혜택이 유지됩니다.
🎓 학교·청소년 이슈 주목
최근 경기도 모 고교에서 HIV 양성 학생의 성매매 의혹 미보고 사건이 불거지며, ‘학교 성교육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AIDS 인권 친화 가이드라인’을 올해 하반기 개정 예정입니다.
🔬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mRNA 플랫폼 기반 모자이크 백신 임상 3상이 2024년 중간 분석에 돌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화항체 유도율 60% 돌파 시 첫 상용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 반드시 기억할 Q&A
Q. 에이즈 증상은 무엇입니까?
A. 급성기엔 독감 유사 증상, 무증상 잠복기를 거쳐 면역력 저하 시 기회감염이 발생합니다.
Q. HIV 양성이라면 수명은 짧아지나요?
A. 최신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비감염인과 거의 동일한 기대수명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됐습니다.
📝 전문가 조언
“조기 검진과 PrEP 투약만으로도 HIV 제로 목표는 가능합니다.” –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 교수
🚀 마무리: ‘제로 에이즈’를 향한 로드맵
세계는 2030년 HIV 신규 감염 제로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한국도 고위험군 맞춤형 프렙 확대, 차별 해소, 지속 투자가 병행될 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출처: Pixabay (C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