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NVIDIA)가 다시 한 번 AI 패권의 한가운데에 섰습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오로라 2’ AI 슈퍼컴퓨터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오라클과 손을 잡았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당 10엑사플롭스 이상을 목표로 하며, 과학·의료·기후 시뮬레이션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DOE 관계자는
“NVIDIA GPU가 제공하는 Hopper 아키텍처 덕분에 계산 생태계가 획기적으로 진화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NVIDIA Newsroom
같은 날 NVIDIA Newsroom은 세계 최초 AI-네이티브 6G 무선 스택 발표 소식을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erial Omniverse-6G’ 플랫폼으로 ▲실시간 빔포밍 ▲서버리스 엣지 AI ▲위성통신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퀄컴·삼성·노키아 등 기존 통신 장비 업체와의 경쟁 구도를 단숨에 재편할 카드로 평가됩니다.
시장 반응도 즉각적이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역대 최고가인 1,285달러를 터치하며 시가총액 4조9,0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나스닥 지수 역시 0.5% 상승 마감해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야후파이낸스 애널리스트는 “NVIDIA 뉴스 투데이 헤드라인이 나오는 순간마다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경쟁력을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합니다.
첫째, GPU-CUDA 생태계입니다. 글로벌 AI 스타트업의 90%가 CUDA 기반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둘째, DPU-InfiniBand 네트워킹입니다. 초고속 NVLink-Switch는 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핵심 인프라로 채택됐습니다.
셋째, 플랫폼 수직계열화입니다. Omniverse·DGX·Grace CPU로 하드·소프트를 모두 통제합니다.
국내 산업계도 분주합니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젠슨 황 CEO와의 비공개 회동에서 ‘HBM4 공급 확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자율주행 레벨4 플랫폼에 엔비디아 드라이브Thor 칩을 탑재하기로 내부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NHN클라우드도 DGX Cloud 입점을 검토 중입니다.
학계도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김유진 교수는 “NVIDIA AI 파운드리가 공개되면 한국 스타트업의 모델 개발 비용이 20%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NVIDIA DGX-GH200을 기반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SNU-GPT’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처럼 연구·산업·투자가 삼위일체로 맞물리며 엔비디아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미지 출처: NVIDIA Newsroom
그렇다면 위험 요소는 없을까요? 전문가들은 미·중 반도체 규제와 공급망 병목을 가장 큰 변수로 꼽습니다.
작년 미국 상무부는 H100·A100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며 ‘실리콘 장벽’을 높인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도·중동·유럽으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며 리스크를 완화하는 중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바이(BUY)’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CNN비즈니스 컨센서스 목표가는 $1,500로 상향 조정됐고, 모건스탠리는 “NVIDIA 뉴스 투데이가 전하는 매출 가이던스를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는 “PER 80배는 과열 신호”라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결국 투자자는 클라우드 주문·HBM 생산·정책을 복합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거론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발표될 ‘AI 반도체 국가전략 2.0’ 초안에 엔비디아와의 공동 R&D 허브 구축을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팹리스와 글로벌 파운드리 간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K-AI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요약하면, 엔비디아 뉴스 오늘의 핵심 키워드는 ‘AI-6G·슈퍼컴·주가 신기록’입니다.
🚀 기술 혁신과 투자심리가 결합하며 엔비디아는 반도체 역사에 새로운 장면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공급망·규제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는 리스크 관리가 병행돼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NVIDIA 뉴스 투데이의 결정적 순간을 지속 추적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