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개막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이 19번째 ‘아덱스’로 다시 한 번 뜨거워졌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가 몰려 역대 최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아덱스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항공·방산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35개국 6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국산 전투기 KF-21, LAH 경공격헬기, 다목적 무인기 등 최신 무기를 선보였습니다.

주최 측은 “K-방산 수출 240억 달러 목표 달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하이라이트 – 플라잉 디스플레이

17·18일 양일 간 펼쳐진 비행 시범은 관람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 09:35 폴 베넷 곡예비행
  • 12:00 블랙이글스 사인회 & 포토타임
  • 15:00 KF-21 단기 기동
  • 15:30 블랙이글스 6-ship 하트 브레이크 🤍

250m 상공에서 펼쳐지는 블랙이글스의 스모크 하트는 국내 기술력의 상징입니다.” – 공군 특수비행팀 관계자


아덱스 2025 블랙이글스 비행
사진=아시아투데이 제공


📈 K-방산 수출 전진기지

방위사업청은 이번 행사에서 70건, 약 48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폴란드, UAE, 인도네시아의 국방부 대표단이 KF-21 생산라인을 직접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아덱스 효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30%에 달한다”면서 시장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 관람 포인트 & 교통 정보

서울공항은 분당선 모란역·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입니다.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20% 할인되며, 현장 발권은 QR코드 인증으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가족 체험 프로그램

국민 조종사 임명식가상 현실(VR) 전투기 조종 체험존이 인기입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리틀 블랙이글’ 파일럿 카드가 제공돼 교육적 효과도 높습니다.

또한 드론 레이싱, UAM(도심항공교통) 모형 탑승 체험이 무료로 진행돼 미래 항공 교통 체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 ESG & 친환경 기술

올해 아덱스는 탄소중립을 위해 생분해성 식기 사용, 전시관 LED 조명 전면 교체, SAF(지속가능항공연료)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국내 업체 A사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모형을 선보이며 “도심 물류·응급의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보안·드론·사이버 방어 신기술

드론 테러 대응 체계, 위성 이미지 기반 실시간 표적 획득 솔루션 등 첨단 기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한화·LIG넥스원은 AI 기반 ‘스마트 지휘통제 체계’를 공개했습니다.

해킹 대응 훈련 시연에서는 실시간 침투·차단 과정이 시각화돼 관람객이 사이버 전장을 쉽게 이해했습니다.


💰 경제 파급효과

한국국방연구원은 아덱스 2025가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1조4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8,2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 상권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성남 관광호텔 예약률은 95%를 넘겼고, 모란시장 먹거리 골목은 주말 평균 대비 매출이 2.3배 상승했습니다.


⛅ 관람 전 체크리스트

1) 소음 차단용 이어플러그 지참
2) 복합 전시관 실내외 온도 차 대비 겉옷 준비
3) 주말 비 예보 시 우비 권장 – 우산 반입 제한

주최 측은 “기상 악화 시 비행 일정이 변경·취소될 수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 실시간 공지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 맺음말

아덱스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K-방산과 첨단 과학 기술이 만나는 글로벌 장입니다. 관람객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전투기의 굉음과 함께, 대한민국 기술력이 세계 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됩니다.

10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하늘을 울리는 민·군 혁신 스토리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