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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호 감독이 9월 11일 공개할 신작 ‘얼굴’한글 대사 자막 상영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장애인·노년층 관객까지 배려한 포용적 관람 환경을 의미하며, 국내 상업영화 최초로 상영관을 별도 배정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얼굴’ 메인 포스터 이미지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는 전각 장인 ‘임영규’와 그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주연 박정민·권해효·신현빈은 물론, 씬스틸러 임성재·한지현까지 출연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관객이 인물의 심리에 더 집중하도록 전체 톤을 낮췄다.” – 연상호 감독

‘부산행’·‘서울역’·‘반도’로 이어진 ‘연니버스’에 새로운 변주를 더하는 작품으로, 핵심 키워드는 ‘낯선 공포’와 ‘인간 존엄’입니다.

특히 한글 자막은 기존 CC 자막과 달리 캐릭터 동선·음향 효과를 최소화해 미스터리 요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연상호 감독 인터뷰 스틸 이미지 출처: iMBC 연예

국내 극장가는 ‘실시간 예매율’ 상승세를 주목합니다. 시사회 직후 평론가 평점 8.1(네티즌 표본 542명)을 기록해 작품성·흥행성 모두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배급사 플러스엠은 “시네마적 긴장감을 유지하며 약 7% 가량 스포일러 컷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해외 판매도 속도를 냅니다.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이 판권 협상에 뛰어들어, K-미스터리 열풍 확산이 예상됩니다.

영화사 관계자는 “연상호 특유의 현실 풍자장르적 쾌감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통할 것”이라 분석합니다.

☑️ 9월 7일부터 메가박스·롯데시네마·CGV 예매 오픈
☑️ 한글 자막관은 앱·웹에서 ‘CC’ 아이콘으로 구분

엔데믹 이후 극장 관객층이 다양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접근성 강화 전략은 흥행 카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끝으로 연상호 감독은 “장벽 없는 관람을 넘어, ‘얼굴’이라는 제목처럼 우리 사회가 외면해온 진실의 얼굴을 비추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9월 11일, 극장에서 마주할 ‘연니버스’의 새 세계가 어떤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