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금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 10가지 🇬🇧

최근 영국은 경제 지표 변화부터 왕실 소식, 유학·관광 트렌드까지 다채로운 소식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영국을 이해하면 유럽과 세계의 흐름이 보입니다.”¹⁾

1. 국채 수익률 상승이 시사하는 것

현지 시간 10월 9일 기준, 영국 10년 만기 길트 수익률이 4.75%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한 달 새 0.12%p 상승한 수치로, 총선을 앞둔 재정 기조 변화와 글로벌 금리 인상 압력이 결합한 결과입니다.

파운드/원 환율은 최근 1,650원대에서 등락 중입니다. 여행자는 현지 무통장 환전보다 ‘영국 현지 직불카드(Prepaid)’ 활용 시 평균 2~3% 수수료 절감이 가능합니다.

영국 기상청(Met Office)에 따르면, 이번 주 런던은 최고 18℃, 최저 11℃로 ‘가을비’가 잦습니다. 맨체스터 역시 구름 많고 간헐적 비가 예보돼 우산과 방수 재킷이 필수입니다.

사건·사고 시 ☎ +44-78-7650-6895 로 24시간 연결됩니다. ²⁾ 여권 분실 시 즉시 대사관을 방문해 임시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오는 2025년 10월 18~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영국 러셀그룹 대학이 대거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사전 입학 심사, IELTS 장학 프로그램 등 실질적 혜택이 준비돼 있습니다.

영국 학제는 3년제 학부, 1년제 석사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산학연계형 석사(Placement Year)’ 과정이 늘어 취업 비자 전환이 용이해졌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과 안필드는 올 시즌 모바일 티켓 의무화가 시행됐습니다. 입장 24시간 전, 디지털 월릿에 티켓을 저장해두면 게이트 대기 시간을 40% 단축할 수 있습니다.

찰스 3세는 최근 ‘기후 행동 주간’ 기조연설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투자 확대를 천명했습니다. 이는 영국 녹색산업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왕실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AI·양자컴퓨팅 분야에 10억 파운드 이상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시티 오브 런던’은 세제 혜택을 강화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① 전자여행허가(ETA) 시범 도입 예정
② 대중교통 파업 일정 사전 확인
③ 콘센트 타입 G 어댑터 지참
④ 여행자 보험 ‘개인책임 배상’ 옵션 필수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도심 속 고즈넉한 템스강부터 활기찬 소호 거리까지, 영국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방문객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