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새롭게 합류하며 첫 예능 MC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
9일 방송분에서 ‘고민견 사관학교’라는 새로운 코너가 공개되며 영탁은 ‘교무부장’이라는 독특한 직함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카리스마와 친근함을 오가는 진행으로 베테랑 MC 이경규와 완벽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반려견 열 마리를 길러본 경험을 토대로 시청자 분들께 현실적인 솔루션을 드리겠습니다.” – 영탁
스포츠동아·조선일보 등 다수 매체가 전한 바와 같이 영탁은 실제로 10마리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첫 회에서는 공격성이 높은 동경이 ‘카파’·‘퓨마’가 등장해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영탁은 침착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멘트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방송 직후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백점 만점 교무부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현장 사진이 올라오며 좋아요·리트윗 1만 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1
사진 출처: YOUNGTAK Official X 계정
인스타그램 릴스·Threads에서도 영탁 관련 짤과 직캠 영상이 “개훌륭 첫방 성공적”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확산되며, MZ세대 팬덤을 중심으로 화제성이 폭발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교가 제작에 영탁이 직접 참여해 작사·작곡 실력까지 선보인 대목은 ‘트롯 아이돌’ 그 이상의 면모를 증명했습니다.
KBS 편성국 관계자는 “영탁 합류 이후 2049 시청률 1.7%→3.2%(닐슨, 수도권 기준)로 두 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기세에 힘입어 제작진은 ‘고민견 사관학교’ 외에도 반려견 퀴즈쇼, 교무부장 특강 등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1월 전국투어 ‘TAK Show 2025’를 앞두고 있으며, 콘서트 현장에서는 교가 라이브 최초 공개도 예고했습니다.
광고·브랜드 업계 역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견보험,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등에서 영탁에게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델” 제안을 보내며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시청 방법도 간단합니다. 본방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다시보기는 KBS N, 웨이브(Wavve)·티빙(TVING) 등 OTT에서 제공됩니다.
트롯 가수에서 예능 교무부장으로, 그리고 반려견 문화의 키 플레이어로 거듭난 영탁. 다음 주 ‘개는 훌륭하다’에서 펼칠 새로운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