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tcu_.or_.krhumanframethememoassetsimagescommonicon_foot_mark4.png

영화감독 김창민, 뇌출혈로 별세…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생명 나눴습니다 🕯️

취재·구성 = 라이브이슈KR

영화감독 김창민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chosun.com)

김창민 감독이 11월 7일 뇌출혈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40세로,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으나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삶을 전하고 영면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치료를 이어갔으나 회복하지 못했고,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기증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10월 20일 쓰러진 오빠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11월 7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으로 네 분께 새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유족 SNS 요지

빈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10일 오전 6시 30분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 종합🙏.


영화감독 김창민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팀으로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상업영화 제작 현장과 독립·다큐멘터리 영역을 오가며 현장을 착실히 쌓아왔습니다.

김창민 감독 보도 사진
이미지 출처: 뉴스1(news1.kr)

연출작으로는 ‘그 누구의 딸’(2016)‘구의역 3번 출구’(2019)가 대표작입니다. 특히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그 누구의 딸’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로 옮긴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작·스태프 참여작도 다채롭습니다. ‘대장 김창수’(2017),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마녀’(2018), ‘목격자’(2018), ‘마약왕’(2018),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클로젯’(2020),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등 현대 한국영화의 주요 작품들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창민 감독 생전 사진
이미지 출처: 위키트리(wikitree.co.kr)

‘구의역 3번 출구’는 청년 노동과 안전 문제를 응시한 작업으로 기억됩니다. 김창민 감독은 현장의 상처를 카메라에 담아 사회적 공감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독립 다큐멘터리와 상업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궤적은, 공감과 현실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 현장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추모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매일경제(mk.co.kr)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생명을 나눈 마지막 선택은 영화계 안팎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생전에 그가 작품을 통해 전한 연대의 메시지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졌다는 반응입니다 🤍.

뇌출혈은 갑작스러운 두통, 언어·시야·운동장애 등 급성 증상이 흔하며, 즉시 119 신고와 신속한 의료 조치가 중요합니다.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는 것이 권고됩니다※ 일반적 보건 안내.


고인의 작품을 다시 보는 일은 그가 남긴 질문과 시선을 오늘의 우리 삶과 연결하는 일입니다. 주요 영화제 아카이브와 작품 정보 페이지에서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작은 각 영화의 공식 채널과 개별 VOD 서비스 공지를 통해 접근성을 확인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약력·참여작 하이라이트Selected 📽️

  • 2013년: ‘용의자’ 소품팀 참여
  • 2016년: ‘그 누구의 딸’ 연출, 경찰 인권영화제 감독상
  • 2017~2021년: ‘대장 김창수’ ‘그것만이 내 세상’ ‘마녀’ ‘목격자’ ‘마약왕’ ‘천문’ ‘클로젯’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제작 현장 참여
  •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 연출

영화계 동료들은 성실한 현장인이자 섬세한 시선의 감독으로서의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크린 너머 삶의 현장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삼가 故 김창민 감독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작품과 연대의 기록이 관객과 후배 영화인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참고·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