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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는 한국 예술교육의 선구자이자 문화예술계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62년 개교 이래 60여 년 동안 수많은 창작자를 배출하며 국내외 예술계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예대를 둘러싼 세 가지 화제가 예술가들과 수험생, 그리고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① 사진예술 거장 故 육명심 전 교수 별세 ② 2025-2학기 교내 장학금 2차 안내 ③ 안산시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멘토링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소식입니다.


사진가 육명심 교수ⓒ 뉴시스

“다르게 보고, 다르게 찍어라.” – 육명심 前 서울예대 교수

한국 사진미학을 개척한 육명심 전 교수가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1981년 서울예대 사진과를 창설해 후학을 양성했고, 한국의 얼과 정신을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예술계는 그의 작업 세계를 기리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예대 캠퍼스ⓒ 서울예술대학교

캠퍼스에서는 ‘2025-2학기 교내 장학금’ 2차 신청이 진행 중입니다. 외국어 우수·자격증 취득·대외 수상·재능 봉사 등 다채로운 전형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완화합니다. 신청 마감일과 필요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실용음악·연극·영상학부 학생들에게는 프로젝트형 장학 프로그램도 확대 적용됩니다. 산학협력단이 직접 기획한 공연에 참여하면 학점과 장학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멘토링아카데미 안내ⓒ 교수신문

안산시와 공동 추진 중인 ‘문화예술멘토링아카데미 – 예술로 피어나는 월피 틴틴’은 지역 청소년이 서울예대 청년 예술가 멘토들과 함께 작품을 기획·창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10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공연·전시 결과물은 내년 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내달 1일 개최되는 안산유니온페스티벌에는 넬·윤하·H1-KEY·EPEX 등 인기 뮤지션과 함께 서울예대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캠퍼스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올 예정입니다. 🤟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은 본 페스티벌을 실습 무대로 삼아 라이브 사운드·무대 기술을 직접 운영합니다. 이는 교과 연계형 현장실습으로, 졸업 후 음악 산업으로의 연착륙을 돕는 실질적 경험으로 평가받습니다.


입시 준비생이라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주목해야 합니다. 올해 광고창작·무대미술·무용 등 일부 전공에서 교과우수전형이 확대됐습니다. 내신 7등급대 지원 사례도 있어 “면접·포트폴리오 역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창작 역량과 잠재력을 다면 평가하므로,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디지털 캠퍼스 고도화도 눈에 띕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시각·청각 장애인도 강의계획서, 공연 예매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기반 ‘SA Lab’에서는 연극·미디어아트 융합 수업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아바타를 통해 공연 동선을 사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베타 서비스)


산학협력단은 OTT 플랫폼, 게임사와의 IP 공동제작 프로젝트도 확대 중입니다. 졸업생들은 ‘D.P.’·‘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화제작에 참여하며 제작 실무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해외 교류 역시 활발합니다. 파리 국립고등예술학교·뉴욕 SVA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최대 40명을 선발하며, 참가 학생 90%가 글로벌 에이전시‧갤러리 인턴십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예술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건학 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서울예대는 여전히 뜨거운 영감의 현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