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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한번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 새벽 남산 러닝으로 시작된 ‘아침현장소통’

15일 새벽 6시 30분, 오 시장은 시민 러너 30여 명과 함께 남산 북측순환로를 달렸습니다.1

러닝 그룹 뒤에는 샤워장 신설 예정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오 시장은 직접 땀을 흘린 뒤 “10월까지 샤워장을 완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의 생활운동 인프라를 촘촘히 만들면 시민 건강과 지역 경제가 함께 활력을 얻습니다.” – 오세훈 시장

남산 러닝 중인 오세훈 시장
▲ 남산에서 시민과 달리는 오세훈 시장 / 사진=한국경제 제공


2️⃣ 호주 브리즈번서 동포와 ‘심층 오찬’

남산 러닝 하루 전, 그는 호주 퀸즐랜드 동포간담회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7월 9일 브리즈번 한식당에서 열린 자리에는 김성연 출장소장, 김진성 전 한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세계 어디서든 교민이 자부심을 품도록 서울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며 스타트업 교류·K-문화 인턴십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브리즈번 동포간담회
▲ 호주 브리즈번 동포들과 기념촬영 / 사진=월드코리안뉴스 제공


3️⃣ ‘주택수석’ 신설…부동산 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서울시는 10일 입법예고를 통해 ‘주택수석’ 직제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

전문가를 수석으로 영입해 ▲재건축·재개발 속도 조절 ▲정비사업 갈등 중재 ▲주거 사각지대 해소 같은 세부 과제를 다룬다는 구상입니다.

이는 2021년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나타난 집값 불안을 반면교사로 삼은 조치로 해석됩니다.

키워드 반복: 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정책, 주택수석 신설, 토허제 해제


4️⃣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정치적 리스크도 상존

15일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특검 사무실 앞에서 피의자 오세훈을 엄정 수사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론조사 조작·SH사장 인선 거래 의혹이 핵심 쟁점입니다.

서울시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지만, 특검 결과에 따라 정무적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5️⃣ ‘현장’으로 돌파…정치·행정·외교 세 갈래 전략

생활현장 – 남산 샤워장·중랑천 수영장 등 생활밀착 SOC 확충
글로벌 현장 – 호주·싱가포르·도쿄를 잇는 도시외교 로드쇼
정책 현장 – 주택수석·디지털교육수석 등 전문가 영입

이 세 축은 서로 맞물려 ‘오세훈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6️⃣ 전문가 시각

“현장 소통은 긍정적이지만, 정책 실패를 피하려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투명한 절차가 병행돼야 합니다.” – 조강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7️⃣ 향후 과제 및 전망

10월 남산 샤워장 완공 시 시민 만족도 조사
주택수석 인선 과정의 전문성·공정성 검증
특검 수사 결과에 따른 정치적 영향 분석

종합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이라는 키워드로 교통·건강·주거·외교를 엮어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려 합니다. 그러나 정책성과를 담보하려면 신뢰 회복책임 있는 거버넌스가 필수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