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주요 지표인 오존(O3)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요소입니다.
오존은 자외선(UV)에 의해 산소 분자가 분해·재결합하며 생성되는 3원자 산소 화합물입니다.
성층권의 오존층과 대비되는 지표면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배출물의 자외선 조사로 형성됩니다.
우리나라의 오존 측정 기준은 1시간 평균 농도 0.12ppm 이상일 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됩니다1.
0.30ppm 이상은 오존경보, 0.50ppm 이상은 중대경보 단계로 구분합니다.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을 넘으면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합니다.” –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최근 전남 순천과 인천 일부 지역에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어 대기질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오존 농도가 높을 때는 호흡기·심장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 영향으로는 기침, 호흡 곤란, 기관지 자극 등이 있으며 장기 노출 시 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예방 수칙으로는 외출 자제, 과격한 운동 금지, 실내 환기 및 공기청정기 가동이 권장됩니다.
서울시는 클린에어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에서 실시간 초미세먼지, 오존 농도를 제공합니다.
오존 농도는 고온·강한 일사량·정체된 기류에서 더욱 높아집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오존 생성에 기여하며, 도심 열섬 현상이 농도 상승을 유발합니다.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차량 운행 제한, 산업 배출 저감 등을 실시합니다.
지자체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확대와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이 이루어집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존 장기 노출 한계를 0.06ppm(8시간 평균)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단기 기준(1시간 평균)에 집중하지만, 장기 노출 지표도 함께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향후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차량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 공장 배출 저감 정책이 필요합니다.
오존 관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행동이 중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