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 기업 노타(NOTA)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공모가 9,100원으로 확정된 이번 상장은 청약 경쟁률 2781대 1, 증거금 9조2300억원을 기록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코스닥 상장일 11월 3일 · 공모가 9,100원 · 경쟁률 2781:1 · 증거금 9.23조원 📈
노타는 클라우드 서버 의존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를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입니다.
2015년에 설립된 회사로, NetsPresso라는 AI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모델의 개발·경량화·최적화를 자동화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상장은 AI 투자가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엣지·모바일·임베디드 환경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 수요가 커진 점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약 흥행을 이끈 배경으로는 증시 활황과 더불어 온디바이스 AI라는 뚜렷한 산업 트렌드가 꼽힙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9조2300억원이 몰리며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공모주 시장에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NetsPresso는 다양한 하드웨어에 맞춰 AI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온디바이스·클라우드 전반에서 효율을 높이는 사용성을 강조합니다.
엣지 환경에서는 추론 지연을 줄이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조·리테일·모빌리티 등 산업 현장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와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노타는 11월 3일 코스닥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상장일 시가 형성 이후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와 단일가 매매 구간이 수시로 등장할 수 있어, 호가 단위·체결 속도를 확인하며 분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가격 레퍼런스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계 관행상 ‘따상’은 공모가의 2배로 시가 형성 후 상한가(+30%) 마감을 뜻합니다.
공모가 9,100원 기준 ‘따상’ 시 이론가격은 23,660원(= 9,100×2×1.3)이며,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따따블’ 기준가는 36,400원으로 계산됩니다※CBC뉴스 기준 🧮.
다만 이는 이론값·관행 표현에 불과하며, 실제 주가 흐름은 유통물량, 수급, 기관 의무보유확약 이행률, 시장 변동성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실무에서는 보호예수 해제 일정, 기관 배정 비율, 유통 가능 물량, 핵심 파트너십과 레퍼런스 프로젝트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술 관점에서 노타의 강점은 경량화·최적화 자동화에 있으며, 이는 전력 효율과 반응 속도를 중시하는 온디바이스 AI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동시에 빅테크·팹리스·모바일 생태계 전반의 속도 경쟁이 치열하여,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레퍼런스 확장이 상장 후 평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 측면에서는 공모주 자금 유입과 AI 섹터 모멘텀이 유지되는 한, 상장 초반 관심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구간일수록 분할 매수·분할 매도, 손절·익절 기준 사전 설정, 리밸런싱 원칙을 명확히 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
체크리스트 요약 🤖
– 무엇을: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플랫폼 기업(NetsPresso)
– 언제: 11월 3일 코스닥 상장
– 얼마에: 공모가 9,100원
– 청약 성과: 경쟁률 2781:1, 증거금 9.23조원
–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결론적으로 노타 상장은 AI 경량화·온디바이스라는 구조적 주제를 한국 시장에 본격 상장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투자자는 기술 경쟁력의 지속성과 상용화 파이프라인, 유통 물량·보호예수 등 기본 팩트를 점검하며, 가격보다 사업의 질에 초점을 맞춘 의사결정을 권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