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왁제이맥스는 인기 리듬게임 디제이맥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팬게임으로, 최근 저작권 논란과 개발 중단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WJMAX STUDIO 개발팀이 2022년 연말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은 ‘우왁굳’이 운영하는 팬게임 유통 플랫폼인 왁타버스 게임즈를 통해 배포되었으며,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합니다.
특히 왁제이맥스에는 약 600곡에 달하는 커버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난이도와 모드를 제공합니다.
초기에는 무료 배포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저작권 문제로 배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관계자는 [1]“음원 라이선스 계약 없이 수록곡을 배포하는 것은 문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왁제이맥스는 계약이 없는 상황에서 수백 곡을 무단으로 수록하고 배포해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습니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에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공식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비상업적 팬게임에도 일부 제약을 적용한다고 해명했습니다.
개발팀은 현재 허가 받지 않은 음원을 모두 제거하고, 허락된 곡만 재수록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준비 중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팬심은 이해하지만 저작권 준수가 우선”이라는 반응과 “완성도 높은 팬게임에 아쉽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Windows 플랫폼은 베타 버전 배포가 중단된 상태이며, Android·iOS 버전은 출시 예정입니다.
개발팀이 공개한 업데이트 내역에 따르면 최신 Unity6 엔진 적용과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향후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 여부와 공개 일정이 게임 커뮤니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플레이어는 음원 저작권 침해 여부를 유의하면서 팬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왁제이맥스는 팬심과 저작권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대표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개발 진행 상황과 저작권 대응책을 지속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