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 용인에서 ‘20대 틱톡커 실종’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전북 무주군 야산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소방·산악 구조대가 총동원된 대대적인 수색 끝에 마무리됐으나, 온라인 크리에이터 안전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 9월 12일 오후 4시 30분, 피해자 A씨의 가족은 “딸과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기지국 분석을 통해 용인에서 무주로 향한 차량 동선을 추적했습니다.
🚓 13일 새벽 5시 10분, 수배 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성 B씨가 무주군 도로변에서 검거됐습니다.
B씨는 “말다툼 후 헤어졌다”는 진술 외엔 조사에 비협조적이었으며, 범행·사체유기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14일 오전 11시 5분, 무주 야산 초입 밭둑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고, 지문 감식 결과 A씨와 일치했습니다.
현장은 B씨 검거 지점과 약 50 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주 동선 상 ‘사전은닉’ 정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 훼손 흔적이 적어 급박한 은폐 가능성이 높습니다.” – 무주경찰서 관계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망 시각·사인 규명을 위해 15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20대_틱톡커_실종, #크리에이터_안전 해시태그가 폭발적으로 확산됐습니다.
🔍 전문가들은 1인 미디어 종사자의 작업 특성상 불특정 인물과의 오프라인 접촉이 빈번해 위험 관리 매뉴얼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 경찰은 통신·차량 블랙박스·드론 촬영본 등을 추가 분석하며, B씨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구속영장을 검토 중입니다.
👥 한 심리학 전문가는 “실종 초기 48시간이 골든타임”이라며, 위치공유·동행 촬영·긴급 SOS 앱 활용을 조언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YTN 뉴스 캡처
📑 한편,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성인 실종까지 확대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성인 실종사건은 사건·사고·범죄 여부가 명확치 않더라도 경찰이 즉시 긴급수색·통신자료 확보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논의 중입니다.
🌐 이번 사건은 ‘콘텐츠 산업 성장’ 이면의 안전 사각지대를 드러내며, 플랫폼-창작자-정부 삼자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또 다른 20대 틱톡커 실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제도 개선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