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_1843_모던한 라이브이슈KR 로고_simple_compose_01jwtjnbhnfrmr2ew2618jjkdz

⚽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윙어 우스만 뎀벨레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 프랑스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 뎀벨레는 리그앙·쿠프 드 프랑스·UCL 3관왕을 향해 폭발적인 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 경기 모습
사진=인터풋볼 ⓒ네이트

지난 시즌 53경기 35골 14도움¹1을 기록한 그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PSG 트레블의 주역으로 올라섰습니다.

뎀벨레의 활약은 통계도 증명합니다. 경기당 드리블 성공 3.9회, 슈팅 4.2회, 키패스 2.1회를 기록해 공격 지표에서 리그 1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르 클라시크’로 불리는 마르세유전 일정이 폭우로 연기되며, 팀 동료 8명과 함께 발롱도르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시상식에 못 가더라도 트로피는 내 몫이다.” – 뎀벨레, 프랑스 라디오 몬테카를로 인터뷰 中

뎀벨레의 최대 경쟁자는 18세 신성 라민 야말입니다. 베팅업체들은 22일 기준 뎀벨레 1.55배, 야말 2.90배로 예측하며 뎀벨레 우세를 점쳤습니다.

만약 PSG가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한다면, 뎀벨레는 史上 세 번째 프랑스인 발롱도르 수상자가 됩니다.

그는 2024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5,000만 유로에 파리로 건너왔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서 포지션 이해도와 결정력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이강인·음바페와의 전방 삼각 편대는 경기당 평균 2.8골을 합작해 ‘역대 최강’이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트로피와 뎀벨레
사진=SPOTV NEWS

그러나 일정 충돌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상자를 발표해도 시상대에 선 선수가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DembeleBallonDor” 해시태그로 실시간 토론을 이어가며, PSG와 프랑스축구협회의 빠른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뎀벨레가 시상식에 불참해도 수상 가능성은 변함없다”면서도, 글로벌 스폰서 노출·브랜드 가치 손실을 지적했습니다.

결국 열쇠는 리그 사무국과 UEFA의 협의에 달렸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마르세유전을 24시간 앞당겨 치르고, 선수단 전세기를 투입해 파리로 이동하는 방안입니다.


정리하면, 우스만 뎀벨레는 개인·팀 성적 모두에서 발롱도르 최유력 후보로 손꼽히며, ‘르 클라시크’ 변수만 넘긴다면 PSG 역사상 첫 트레블+발롱도르 동시 달성의 주인공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