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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굳이 기획·연출을 맡은 이세계아이돌의 신곡 ‘RE:WIND’ 뮤직비디오가 7일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0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 화제성을 증명했습니다.

이세계아이돌 MV 컷출처 : X(@s2skky)


우왁굳은 2012년 유튜브를 통해 게임 해설로 데뷔한 뒤, 2021년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콘텐츠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프로듀서·디렉터·촬영·편집을 모두 전담해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시스템’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입니다.


“한계를 정하지 않는 실험이야말로 인터넷 콘텐츠의 미래입니다.” – 우왁굳, 제작 후기 중


음원은 일렉트로 팝 사운드에 한국어·영어 가사를 혼합, 글로벌 소비를 겨냥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실사 촬영과 3D 애니메이션이 혼합돼 ‘가상과 현실의 경계’라는 테마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실사+3D 혼합 장면출처 : X(@s2skky)


발매 당일, 일부 팬계정에서 저작권 침해 신고가 제기됐으나 빠른 이의제기 절차로 모두 철회돼 ‘팬덤 내 자정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동시에 ‘사이버불링 지시 논란’에 대한 외부 시선도 있었으나, 전문 변호사는 “직접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신중론을 제시했습니다.


음악 플랫폼 차트에서도 반응이 뚜렷합니다. 멜론 24Hits 실시간 18위, 스포티파이 K-Pop Rising 플레이리스트에 신규 편입됐습니다.

업계는 “버추얼 아이돌이 국내 메이저 차트에 안착한 첫 사례”라며 IP 확장 효과를 주목합니다.


우왁굳 소속 매니지먼트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안에 이세계아이돌 월드투어 스트리밍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팀 포스터출처 : X(@s2skky)


전문가들은 “버튜버·스트리머·음악 산업이 크로스오버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펀딩·굿즈·NFT 등 2차 수익 구조 확대를 예상합니다.

실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는 한정 LP·아트북 프로젝트가 목표 금액 대비 320%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우왁굳은 8월 중순 ‘왁타버스 페스티벌’에서 실시간 메타버스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VRChat 기반 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K-콘텐츠가 메타버스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지속되는 논란 속에서도, 우왁굳은 ‘결과로 증명한다’는 태도를 고수합니다.

이번 ‘RE:WIND’의 성공이 버추얼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의 결정적 분수령이 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