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우주비행사 유이 기미야가 탑승할 예정이었던 민간우주선 발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습니다.
NASA와 JAXA는 1일(현지시간) 새벽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진행하려던 ‘액시엄 미션-4’ 로켓 발사를 적란운※1으로 인해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미션은 민간 우주 기업 Axiom Space가 주도하며, 유이 기미야(55) 대령은 일본인 최초로 민간 ISS 상업 승무원이 되는 기록을 세울 예정이었습니다.
유이는 2015년 소유스 TMA-17M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경험한 베테랑 우주인입니다. 당시 141일 동안 수행한 유체역학·생명과학 실험 결과가 세계 학술지 12편에 실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액시엄-4 임무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결정 성장·근육 위축 치료 후보 물질·우주선 내 미세중력 예측 AI 등 2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며, 발사 지연이 실험 일정에 미칠 파급 효과가 주목됩니다.
“기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임무 성공과 승무원 안전을 위해 신중히 결정했습니다.” — NASA 상업승무국(Commercial Crew Program)
새로운 발사일은 빠르면 3일~5일 내로 검토됩니다. 케네디우주센터는 일별 적란운 형성 확률 40%→25%로 하락할 경우 ‘Go’ 신호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기 기간 동안 유이 대령은 시뮬레이터 재점검과 비상 탈출 훈련을 반복하며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동료 승무원 3명(미국 2, 스페인 1)과도 화상 브리핑을 이어가며 실험 장비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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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색 사용자들은 ‘유이 뜻’, ‘유이 발사 시간’, ‘유이 ISS 임무’를 집중 조회했습니다. 이는 한·일 협력 과학 실험 및 개인 투자자들의 우주비즈니스 관심 증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항공우주 ETF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은 발사 성공·실험 성과가 주가 변동성에 직결될 수 있어 이번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사 연기는 흔한 절차”라며, 2024년 기준 민간·국가 로켓 가운데 37%가 1회 이상 연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적란운은 로켓 발사 시 낙뢰 위험을 5배 높이는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유이 대령은 연기 소식 직후 SNS에 “‘잠깐의 기다림은 더 큰 성공을 위한 준비’”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료들과 웃는 사진을 올려 응원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
향후 일정은 Axiom·NASA·JAXA 공동 브리핑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본지는 새로운 창구가 열리는 즉시 상세 일정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우주·과학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이 기미야 우주비행사의 도전을 지속 추적하겠습니다. 🚀
※1 적란운: 강한 상승 기류로 형성되는 수직형 비구름. 로켓 발사 시 대전된 빗방울·얼음 입자가 발사체 플룸에 유도 낙뢰를 일으킬 수 있어 ‘Lightning Launch Commit Criteria’에 따라 엄격히 통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