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지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도네츠크·루한스크 전역 완전 장악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출처: The Guardian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 보전은 타협 불가라며 즉각 반박했으며, 키이우 외교부도 동일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신 전황을 보면 돈바스 동부 아우디이우카· 일대에서 포격이 집중되었으며, 하르키우 북동부 국경선에서도 국지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전선 1,200km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자
돈바스 지역은 철강·석탄·희토류가 매장된 산업 요충지로, 전장 주도권이 양측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출처: @DefenceU(X)
현재 서방 군사지원은 F-16 조종사 훈련, NASAMS 추가 배치, 장거리 드론 제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극초음속 미사일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민간인 피해도 심각합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사망 487명·부상 1,126명이 보고됐으며, 오데사 항구에서는 인도적 통로를 통한 곡물 수송이 재개되었습니다.
곡물 회랑 복원은 세계 곡물가 변동성 완화에 기여했으나, 러시아의 흑해 함대 통제권 주장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입니다.
외교무대에서는 사우디 제다 평화 포럼 이후 스위스 중재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양측 조건 간 간극이 커 가시적 성과는 미미합니다.
출처: Reuters
NATO 회원국들은 최근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최종 가입은 시간 문제”라는 선언문을 채택해 군사·재정적 지원 지속을 공표했습니다.
이번 전쟁은 드론·전자전이 전투 양상을 바꾼 ‘하이브리드 전쟁’으로 평가받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StandWithUkraine 해시태그와 국방부 공식 계정의 실시간 영상이 정보전 면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전력 인프라 공격이 재개되면 난방용 가스·석탄이 부족한 동유럽 전체가 에너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한국 기업에도 니켈·우라늄·곡물 수입선 다변화가 요구되며, 방산·재건 시장 진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전망은 여전히 유동적입니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국제법 기반 질서를 지키기 위한 공조를 이어간다면, 군사·외교·인도주의 해결책이 동시에 모색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께 우크라이나 최신 뉴스·분석·영향을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