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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화 5차전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관문에서 두 팀은 한국시리즈행 단 1승을 놓고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에이스 코디 폰세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폰세는 올 가을야구 2경기 1승 평균자책 1.50으로 철벽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4차전 기적의 역전승을 이끌어낸 최원태를 다시 한 번 선발 카드로 꺼냈습니다. 최원태는 10월 들어 피안타율 0.214, 탈삼진률 27%를 기록하며 상승세입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한화 9승·삼성 7승으로 박빙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의 분위기는 2승 2패 완전 동률로 더욱 팽팽합니다.

삼성 한화 플레이오프 5차전 예고

한화 타선은 노시환·채은성·김태연이 중심입니다. 특히 4번 노시환은 이번 시리즈 타율 0.438, OPS 1.245로 가을 DNA를 깨웠습니다.

삼성은 김영웅·이원석·피렐라가 장타력을 앞세워 맞불을 놓습니다. 4차전 동점 3점포를 터뜨린 김영웅은 결승타 포함 장타율 0.750로 결정적이었습니다.


변수는 불펜입니다. 한화는 와이스·문동주·가라비토까지 세이브 셋업 트리오를 풀가동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우완 박진만 감독이 가라비토를 8회, 오승환을 9회에 투입하는 시나리오를 그립니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마무리 카드로 준비했다”면서 “필요하다면 2이닝도 던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총력전 외엔 대안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수비 경쟁력도 중요합니다. 한화는 부상에서 복귀한 하주석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정감을 더합니다. 삼성은 6번 타자 김태훈을 우익수로 기용해 공격·수비 밸런스를 노립니다.

관전 포인트는 ①폰세가 7이닝 이상 버틸 수 있을까, ②최원태의 체력, ③후반 불펜 운용, ④대타·대주자 타이밍, ⑤수비 실책 최소화입니다.


중계는 지상파 KBS2·MBC·SBS 및 케이블 SPOTV, OTT 플랫폼 웨이브·쿠팡플레이를 통해 동시 생중계됩니다. 경기 시작은 오늘 18시 30분, 티켓은 전석 매진입니다.

기상청은 경기 시간 대전 지역에 맑음 ☀️ 예보를 내렸습니다. 큰 일교차가 예상되므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겉옷을 챙기면 좋겠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한화 팬들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꿈꾸며 구장을 찾고 있습니다. 삼성 팬들은 “업셋 드라마”를 외치며 원정 버스 20대를 조직했습니다.


결국 삼성 한화 5차전은 가을야구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남길 것입니다. 경기 뒤 라이브이슈KR은 승부처 분석·선수 인터뷰·데이터 리뷰를 신속히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