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91세 원로배우 이순재의 최근 건강이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순재 배우는 현재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측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리에 힘이 부족해 거동이 다소 불편할 뿐, 다른 건강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병문안 요청을 사양한 이유는 ‘연극인으로서 멋진 모습만 보이고 싶다’는 배우의 의지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이순재 근황
ⓒ 매일경제 ·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무대에서 중도 하차했던 그는, 이후 12월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마지막 공식 석상이었습니다.

올해 4월 한국PD대상에도 건강 문제로 불참하면서, 건강 악화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연극 무대로 반드시 돌아가겠다” — 이순재의 2024년 신년사 중

그러나 소속사는 “현재 물리 치료·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긍정적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의료진은 8주 내 보행 보조기 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이순재 재활 소식
ⓒ OSEN

이순재는 1956년 데뷔 후 드라마·영화·연극을 넘나들며 9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국민 배우입니다.

대표작 ‘거침없이 하이킥’, ‘목욕탕집 남자들’ 등은 여전히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높은 재생 수를 기록 중입니다.

방송계는 “경험과 연륜을 갖춘 그의 복귀가 대한민국 연극계에 큰 활력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이순재_빠른쾌유, #다시무대로 해시태그 운동을 펼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규칙적 근력 운동단백질 위주 식단이 고령층 회복에 중요하다”면서, 일반 독자들에게도 근감소증 예방을 조언했습니다.

한편, 제작사 측은 “올해 말 서계동 연극 무대에서 이순재 선생님의 마스터클래스 형태 특별 공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연극 무대 관계자 인터뷰
ⓒ 중앙일보

관계자는 “이순재라는 이름 자체가 한국 공연예술사의 산증인”이라며 “복귀 시점은 전적으로 배우 본인의 컨디션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불필요한 루머 확산을 자제해 달라”면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만 보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