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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R&B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5일 밤 자택에서 이민을 남편이 발견했고,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1차 소견만 밝힌 채, 부검 여부를 가족과 협의 중입니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SNS에서 “따뜻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는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99년 데뷔곡 ‘Day By Day’로 시작된 이민의 여정은 한국 R&B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 음악평론가 김도현

💿 한국계 미국인이었던 이민미국 LA에서 자란 음악 인재였습니다. 한국어가 서툴렀지만, 탁월한 음색과 하모니로 당시 ‘발라드 일색’이던 가요계에 R&B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애즈원 이민 공연 사진
사진=중앙일보 캡처

1집 수록곡 ‘너만은 모르길’은 국내 라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애즈원을 ‘감성 듀오’로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원하고 원망하죠’는 유려한 화음으로 2000년대 결별 발라드의 교과서로 불렸습니다.

📈 당시 음반 판매량은 20만 장(한국음반협회 집계)을 돌파했습니다.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한 이후에도 ‘천만에요’가 드라마 OST로 재조명되며 누적 스트림 1억 회를 기록했습니다.

🎼 이민은 Sol, 정재형, 다이나믹듀오 등과 협업하며 ‘크로스오버 R&B’를 개척했습니다. 2014년엔 ‘너에게 100%’한국대중음악상 R&B&소울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방송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MBC ‘나는 가수다 2’ 특별 무대에서 선보인 ‘Day By Day’ 리메이크는 원곡 재소환 열풍을 일으켰고, 이후 유튜브 조회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화보
사진=디스패치

🗣️ 최근 근황으로는 다음 달 발매 예정이던 디지털 싱글 ‘Still Here’ 준비가 있었습니다. 작곡가 안영민은 “보컬 테이크가 모두 끝난 상태”라며 유작 공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사건을 맡은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 약물 흔적은 없었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요계 동료들은 잇따라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민의 섬세한 감성은 세대를 연결했다. 그의 음악은 여전히 살아 숨 쉰다.” – 가수 린

📡 팬 커뮤니티에선 ‘#AsOneForever’ 해시태그 챌린지로 추모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멜론스포티파이는 추모 플레이리스트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스트리밍이 전일 대비 430% 급증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최근 잇따른 연예계 비보로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며, 우울 증세가 의심될 땐 ☎️ 1393 (자살예방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빈소서울 강남구 모 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가족과 동료들이 조용히 애도할 수 있도록 취재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 애즈원 이민은 떠났지만, 그의 따뜻한 하모니는 영원히 재생목록 속에 남아 우리를 위로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