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라이브이슈KR 단독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국금지 조치되면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핵심 포인트 : 특검팀 최초 강제조치가 전·현직 고위공직자에게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정치·사회적 파급력이 큽니다.

❷ ‘김건희 특검’은 지난주 삼부토건 본사 압수수색1에 이어, 4일 새벽 이응근 전 대표를 소환해 3시간가량 밤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❸ 수사의 결정적 단서는 2023년 5월 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사진입니다. 해당 사진에서 원희룡 당시 장관과 이응근 대표가 나란히 손하트를 해 주목받았습니다.

장관 일정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 포럼 관계자 증언

❹ 행사 직후 삼부토건 주가5거래일 만에 112% 급등했습니다. 시장에선 ‘우크라이나 테마주’ 키워드가 대거 유입됐고, 개미투자자 피해가 확대됐습니다.

우크라 포럼 현장

▲ 사진 출처: JTBC 캡처

특검팀은 ‘행사 기획 단계부터 정부 고위 인사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규명합니다. 이에 따라 직권남용·자본시장법 위반 적용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❻ 동시에 불거진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도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2023년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노선이 양서면→강상면으로 변경되며, 김건희 여사 일가 보유 토지 인근 가치가 상승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당시 기자회견을 자청해 “특혜가 아닌 국익 고려”라며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지만, 국토부 내부 보고서가 잇따라 공개되며 ‘셀프 면죄부’ 논란이 커졌습니다.


법조계 분석에 따르면, 출국금지는 통상 6개월 단위로 발효되며, 추가 연장에는 범죄 중대성도주 우려가 필수 요건입니다.

❾ 형사전문 변호사 A씨는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과정은 공문서·회의록 등 객관 증거가 풍부해 입증 난도가 낮다”면서, 삼부토건 건은 “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까지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❿ 여야 정치권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토부·대통령실 보고 라인 전반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전임 장관 단독 결정일 뿐”이라며 방어막을 쳤습니다.

⓫ 이번 사안은 내년 총선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역구가 제주인 원 전 장관이 수도권 의혹에 연루되면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⓬ 향후 일정은 8월 중순까지 1차 수사 후 중간수사 결과 발표, 9월 말 기소 여부 결정 순으로 예상됩니다*특검법 70일+30일 연장 규정.

⓭ 전문가들은 “공공 인프라 사업테마주를 둘러싼 ‘정책정보 유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예비타당성 평가 투명화·주가 급등 종목 실시간 공시 강화를 해법으로 꼽습니다.

라이브이슈KR특검 수사 진행 상황국회 국토위 청문회 움직임을 면밀히 추적,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한 후속 보도를 약속드립니다. 🔍


© 라이브이슈KR | 이미지: 중앙일보·JTBC·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