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우파’ 열풍이 다시 한 번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27일 첫 방송 이후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에서 방영되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스우파’ 원년 시즌이 국내 스트릿 댄스를 대중화했다면, 이번 시즌은 ‘글로벌 댄스 배틀’로 스케일을 확장했습니다. 한국·미국·일본·호주 등 8개국 10개 크루가 국적과 장르를 초월해 맞붙습니다.
연출은 권영찬 PD가 맡았습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스우파’ IP를 3년 만에 글로벌 포맷으로 확장1한 만큼, 다양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에 두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미션은 총 다섯 단계입니다. ①퍼포먼스 배틀2분, ②메가크루 협업, ③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 ④글로벌 시청자 투표, ⑤파이널 라이브 콘서트로 이어집니다.
‘메가크루 미션’은 이미 3,6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SNS에서는 “범접(BUMSUP)이 무대를 찢었다”는
“얘네 미쳤구나”
식의 반응이 속출했습니다.
심사위원단도 화려합니다. 모니카·허니제이·립제이 등 ‘스우파’ 레전드와 캐나다 올림픽 브레이킹 챔피언 Phil Wizard가 합류해 춤의 다층적 시각을 더합니다.
글로벌 크루 라인업에는 한국 ‘모티브’·‘범접’, 미국 ‘웨이브즈’, 일본 ‘노바’, 프랑스 ‘레볼트’ 등이 참가했습니다. 각 크루는 크루 정체성을 보여 주기 위해 K-HipHop·보깅·락킹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합니다.
시청 방법도 다양합니다. 본방송 외에 ‘Mnet Plus’ 앱에서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이 제공되며, 리플레이·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스우파’ 키워드를 반복 시청할 수 있습니다.
광고·패션 업계도 ‘스우파’ 효과를 체감합니다. 한 의류 브랜드는 출연 크루 협업 에디션을 선보여 발매 1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SNS 데이터 분석 플랫폼 ‘링커지’에 따르면 ‘스우파’, ‘WSWF’ 관련 해시태그 노출량은 방송 5주 차에만 1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시즌1 동기간 대비 220% 성장한 수치입니다.
물론 논란도 있었습니다. 일부 퍼포먼스가 타 아티스트 안무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제작진은 “안무 크레딧을 명확히 표기하고 모든 음원은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스우파’가 스트릿 댄스를 올림픽 종목 브레이킹과 연결해 한류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일부 참가자는 파리 2026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파이널은 8월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대규모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열립니다. 관객 투표가 최종 우승을 결정해 ‘참여형 K-Culture’의 정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스우파’는 단순 오디션을 넘어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여름, 스트릿 댄스의 심장을 뛰게 할 ‘월드 오브 스우파’의 다음 무브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