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한 소식 |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스타 엠마 마이어스가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첫인상은 밝고 경쾌했습니다. 엠마 마이어스는 파스텔 톤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하트 포즈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
엠마 마이어스는 누구인가요? 2002년생 미국 배우로, 드라마‧영화 단역을 거쳐 2022년 ‘웬즈데이’에서 이니드 싱클레어 역을 맡으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웬즈데이’는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고딕 미장센과 10대 성장 서사를 결합해 글로벌 흥행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시즌1 누적 시청 시간은 공개 28일 만에 12억 시간*을 돌파했습니다.
“틀에 맞출 필요 없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듭니다.”
— 엠마 마이어스,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시즌2는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새 학기를 배경으로, 웬즈데이와 이니드가 더 거대해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습니다. 공개일은 2025년 9월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제나 오르테가와의 케미 질문이 특히 많았습니다. 엠마는 “카메라 밖에서도 최고의 파트너”라며, 시즌2에서도 두 캐릭터의 ‘룸메이트 브로맨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 이니드 캐릭터와 실제 성격 비교에 대해서는 “나도 낯을 가리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이니드처럼 ‘에너지 부스터’가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POP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엠마는 세븐틴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컴백 일정이 맞다면 꼭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차기작 정보도 공개됐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엠마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멋진 프로젝트”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시즌2 홍보를 위해 8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AR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참여자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팬미팅은 없지만, 11일 행사 직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엠마는 약 15분간 팬들과 포토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손수 준비한 한국어 메모로 “사랑해요”를 여러 번 외치며 팬서비스를 이어갔습니다.
끝으로 엠마는 SNS 팔로우를 당부했습니다. 인스타그램·X에서 @ememyers를 검색하면 촬영 비하인드와 서울 여행 스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망 | 업계는 엠마의 내한을 통해 ‘웬즈데이’가 한국 10대 시장에서 더 큰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시즌1 당시 국내 OTT 트래픽은 평소 대비 2.8배 증가했습니다.
정리 | 이번 기자간담회는 엠마 마이어스의 성장과 ‘웬즈데이’ 시즌2에 대한 기대치를 동시에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캐릭터 이상의 매력을 보여준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