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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 스미스연장 11회에 쏘아 올린 한 방이 LA 다저스의 시즌을 우승으로 봉인했습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4로 눌렀습니다.

경기는 9회와 10회 계속된 만루 찬스를 놓친 끝에 팽팽히 이어졌으며, 11회 초 2사에서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윌 스미스 결승포
사진=MLB Korea 제공

윌 스미스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셰인 비버의 패스트볼을 당겨 좌측 스탠드로 날려 보냈습니다 🔥. 순간 로저스센터는 숨이 멎은 듯 고요했고, 스미스는 천천히 베이스를 밟으며 팀 동료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 한 방으로 스미스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최근 6년 연속 월드시리즈에는 ‘스미스’라는 이름이 등장해 우승팀과 연관됐다는 재미있는 기록도 이어졌습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통산 9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팀 타율 0.287, ERA 2.96으로 가을야구 내내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습니다.


다저스 선수단 환호
사진=X(구 트위터) MLB Korea 캡처

선발로 나섰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이번 시리즈에서 3승째(선발 2승·구원 1승)를 따냈습니다. 그는 “스미스의 리드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뒤

Will Smith는 우리 팀의 심장입니다. 그의 침착함이 바로 다저스의 문화입니다.”

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윌 스미스 홈런 순간
사진=중앙일보 캡처

패배한 블루제이스는 보 비셋의 동점 투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멀티 히트로 맞섰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한 방이 아쉬웠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경기 직후 ‘윌 스미스’ 키워드는 각종 SNS 실시간 트렌드를 뒤덮었습니다 🏆. 팬들은 “Where Will goes, wins follow!”라는 밈을 공유하며 열광했습니다.


1995년생 윌 스미스는 켄터키대 출신으로 2019년 빅리그 데뷔 후 통산 타율 0.267, OPS 0.825(정규시즌 기준)을 기록 중입니다. 포수로서 프레이밍 수치와 투수 리드 능력에서도 리그 최고 등급을 받습니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도루 저지율 38%를 기록하며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을 지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Buster Posey에 필적할 차세대 리더”로 평가했습니다.


다저스는 올겨울 FA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보강을 예고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우승 창을 넓게 열어둘 것”이라며 좌완 불펜코너 외야수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MLB 사무국은 내년 시즌부터 전자 송구 추적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전망입니다. 스미스는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해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다저스 팬들은 벌써부터 세 번째 연패를 꿈꾸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복귀를 고민 중이며, Mookie BettsFreddie Freeman은 “3연패 도전”을 공개 선언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LA 다저스는 다시 한 번 ‘현대 야구의 제국’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변함없이 윌 스미스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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