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오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씨가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날 08:40께 연락 두절 신고 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
1980년생인 나동현 씨는 2012년 게임 방송으로 데뷔해 구독자 190만 명, 누적 조회수 21억 회를 돌파하며 국내 1세대 게임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세키로’, ‘엘든 링’ 등 고난도 게임을 실시간 소통과 해설로 풀어내는 친근한 진행을 무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 지상파·케이블 예능 출연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1인 미디어의 대중화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방송 수익 공개’와 ‘세금 기부 캠페인’은 창작자 처우 개선 논의에 불을 지폈고, ‘건강한 수익 구조’라는 화두를 업계 전반에 던졌습니다.
유족은 “조용한 추모”를 원한다며 추모 공간을 별도 마련하지 않는 대신, 팬들의 애도 글을 공식 SNS로 받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와 동료 크리에이터들은 “게임 문화 저변을 넓힌 선구자”라며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고, 일부 팬은 디지털 분향소를 자발적으로 개설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도서관의 성공 방정식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삼각축”이었다며, ①탄탄한 기획, ②실시간 소통, ③굿즈·광고 수익 다각화 전략을 꼽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버즈빈 스튜디오 2.0’을 발표하며 AI 기반 편집 자동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콘텐츠 제작 기술 혁신에도 앞장섰습니다.
남은 쟁점은 ‘크리에이터 정신건강’입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노출·비방이 창작자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며 예방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소견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과 주변인 진술을 통해 극단적 선택 여부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팬들은 고인의 유산을 기리며 6일 밤 9시 추모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게임 개발 인재 장학금’ 기금으로 기부됩니다.
“대도서관님이 보여준 열정은 빛이 되어 남을 것입니다.” — 동료 스트리머 ‘윰댕’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부검 결과 및 추모 행사 일정 등 후속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