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가수 윤민수18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뒤에도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2002년 바이브 1집으로 데뷔한 윤민수는 감성 짙은 음색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어쩌다…’, ‘사진을 보다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특히 ‘아빠! 어디가?’를 통해 공개됐던 아들 윤후와의 다정한 모습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2024년 말,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윤민수 이혼 사유’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뜨거운 궁금증으로 떠올랐습니다.

정작 그는 방송에서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사적인 영역”이라며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 윤민수, SBS ‘미운 우리 새끼’ 중


일각에서는 음주 문제·성격 차이 등이 이혼 사유로 거론됐으나, 전처 김민지 씨가 SNS에 “근거 없는 추측은 삼가 달라”고 직접 반박하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그렇다면 이혼 후에도 동거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윤민수는 프로그램에서 “집이 팔려야 정리가 가능하다”면서 부동산 문제와 윤후의 양육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윤민수-미우새
사진=SBS 제공·News1, 재배포 금지

그는 “집을 급하게 처분하는 대신, 아이가 학교를 마칠 때까지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도 늘고 있는 ‘버디 디보스Buddy Divorce’ 형태와 유사합니다.


어머니 역시 스튜디오에 출연해 “기사로 이혼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이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 이모티콘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동주거는 자녀 정서 안정엔 긍정적이지만, 재산 분할·세금 문제를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윤민수는 오는 10월 ‘바이브 22주년 콘서트’를 준비 중입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 R&B 싱글도 연말 발매”될 예정입니다.

방송·음악 활동과 더불어 윤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잠시 미국 체류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후와 윤민수
사진=세계일보 캡처, 재배포 금지

아이를 중심으로 한 ‘함께 사는 이혼’이 과연 새로운 가족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윤민수는 마지막으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면서 “가족도, 팬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윤민수 이혼 사유’는 아직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그는 투명한 소통과 책임감 있는 동거로 새로운 가족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