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정수가 드디어 11월 결혼을 확정하고 12세 연하 예비 신부 원자현을 공개했습니다. TV CHOSUN 리얼 연애 관찰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습니다. 💍
사진=TV조선 제공
영상 속 윤정수는 약속 장소에서 신부를 기다리며 연신 옷매무새를 고쳤습니다. 제작진의 “오늘따라 왜 이렇게 떨리느냐”는 질문에 그는 “진짜 결혼이 실감난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잠시 후 등장한 ‘광저우 여신’ 원자현은 환한 미소로 “오빠는 그냥 다 귀여워”라고 화답했습니다. 윤정수는 얼굴이 빨개진 채 “오늘 왜 이렇게 예쁘냐”고 반격(?)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습니다. ❤️
“작은 칭찬에도 샤이 보이로 변신하는 윤정수, 커플의 케미가 본방송 기대감을 키웠다.” – 제작진 코멘트
원자현은 중국 광저우에서 유학하며 ‘캠퍼스 여신’으로 불렸다는 일화로 온라인에서 이미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 최초 공개라는 사실만으로도 검색량이 폭발, ‘윤정수’ ‘원자현’ ‘조선의 사랑꾼’이 포털 실검 상위권을 장식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가족·지인 위주로 비공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이, 축가는 절친 가수 김수찬이 맡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사진=뉴스1
윤정수는 1992년 KBS 공채 14기로 데뷔해 ‘남희석·윤정수의 희희낙락’, ‘X맨’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2007년 사업 실패로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며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는 “지난 10년간 성실하게 빚을 갚아왔고, 올해 완납으로 홀가분하게 결혼을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신부 원자현은 비연예인이지만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살려 무역·마케팅 분야에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1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윤정수 커플 편은 8일 밤 10시 방송된다”면서 “리얼한 웨딩 준비 과정과 예비 장인·장모 상견례 장면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실제 커플의 결혼 과정을 담아내며 2040 시청층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송 직후 SNS에는 “#윤정수_장가간다” 해시태그가 급증했고, 팬들은 “그동안 고생 많았다”, “두 분 행복하세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한 윤정수의 ‘경제 신뢰 회복’ 스토리가 청년층 재테크 콘텐츠로 재조명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예계 관계자는 “개그맨·예능인 최초로 파산 이후 완전 회복, 늦깎이 결혼에 성공한 선례”라며 “긍정적 이미지가 광고·방송 섭외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정수는 결혼 후에도 기존 라디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와 예능 출연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그는 “신혼여행지는 발리를 검토 중”이라며 “아내와 함께 반려견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사진=조선비즈 캡처
전문가 코멘트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윤정수의 스토리는 실패→성실 변제→새 출발이라는 서사가 뚜렷해 대중의 응원 심리를 자극합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를 순차적으로 풀어내며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식까지 두 달여, 윤정수는 차분히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웨딩 화보 촬영과 초대장 디자인이 마무리 단계이며, 턱시도 피팅 현장 역시 ‘조선의 사랑꾼’ 본편에서 공개됩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예단·예물 등 혼수 문화 대신 신혼집 인테리어에 집중하는 실용주의 콘셉트를 택했다고 합니다. 이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윤정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사랑하겠다”며 “팬들의 사랑을 행복한 가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11월, 가을 하늘 아래 울려 퍼질 두 사람의 웨딩벨에 대중의 따뜻한 축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