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수 좋은 날이 20일 밤 9시 20분 KBS 2TV를 통해 첫선을 보였습니다.
배우 이영애와 김영광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은 휴먼 범죄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로 시청자의 긴장감을 자극합니다.
이미지 출처=KBS
제목 ‘은수 좋은 날’은 현진건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을 비튼 언어유희로, 평범한 주부 ‘강은수’의 이름을 녹여 냈습니다.
줄거리의 핵심은 가족을 지키려다 마약 검은돈 가방에 얽히는 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교사 이경(김영광 분)이 벌이는 위험한 동업 관계입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극 중 강은수
연출은 송현욱 PD가, 극본은 전영신 작가가 맡아 잔혹성과 휴머니즘을 절묘하게 배합했습니다.
제작진은 ‘현실 밀착’ 세트를 위해 실제 광남경찰서 세트장·재활센터 등을 대규모로 구축했습니다.
주제곡은 헤이즈가 부른 ‘Thin Ice’로, 극의 불안감을 음악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공개돼 해외 시청자 유입이 기대됩니다.
방송 전 공개된 30초 하이라이트 영상은 24시간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이미지 출처=bnt뉴스
이영애는 “어머니로서, 배우로서 모두 공감한 이야기”라며 오랜만의 안방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영광은 “선과 악의 경계에 선 교사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7kg 감량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상우, 최덕문, 박용우 등 조연진도 탄탄해 극의 몰입도를 더합니다.
방송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마약 범죄·가족 해체라는 현대적 이슈를 한눈에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시청 포인트 ① 가방의 정체: 첫 회부터 등장하는 의문의 마약 자금 가방이 모든 사건의 출발점입니다.
시청 포인트 ② 모성 본능: 은수가 보여 줄 절박한 선택과 감정선이 극의 중심축을 이룹니다.
시청 포인트 ③ 숨은 공조: 교사·주부·형사가 얽혀 벌어지는 예측 불가 삼각 공조가 관전 재미를 제공합니다.
드라마 전문 평론가 장현수는 “은수 좋은 날은 한국형 느와르와 모성 멜로를 접목한 실험적 시도”라며 “시청률 8%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 회 예고에서는 은수가 ‘첫 거래’에 나서는 장면이 암시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입니다.
📺 첫 방송을 놓쳤다면 오늘 자정 재방송과 VOD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은수 좋은 날’이 과연 운수 좋은 결말을 맞을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달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