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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Bryan Mbeumo)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밤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6 EPL 3라운드 번리전에서 음뵈모는 전반 38분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득점은 맨유의 시즌 첫 승을 이끈 값진 결실이었습니다.

음뵈모가 공을 잡는 순간 관중석이 일제히 일어섰습니다” – 올드 트래퍼드 현장 중계진1

브라이언 음뵈모 골 세리머니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음뵈모는 1999년 프랑스 에브뢰에서 태어나 트루아를 거쳐 브렌트퍼드에서 잠재력을 꽃피웠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6,500만 파운드에 맨유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후벤 아모림 감독의 ‘변형 4-3-3’ 전술 핵심 퍼즐로 평가받았습니다.

번리전 선발 라인업은 쿠냐-마운트-음뵈모 스리톱이었으며, 음뵈모는 오른쪽에서 속도와 컷인 플레이로 수차례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맨유는 경기 초반 xG 5.74를 기록하고도 득점에 실패했으나, 음뵈모의 한 방으로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음뵈모 슈팅 장면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후반 9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극장 PK로 3-2 역전에 성공하며, 올 시즌 리그 첫 승점 3점을 수확했습니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음뵈모의 위치 선정과 마무리가 승부를 갈랐다”고 극찬했습니다.


음뵈모는 카메룬 A대표팀에서도 맹활약 중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맨유 데뷔골은 아프리카 축구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고, SNS 해시태그 #MbeumoMagic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습니다.

상업적 가치도 돋보입니다. 맨유 공식 샵에 따르면 음뵈모 레플리카 판매량이 일주일 만에 35% 급증했습니다.

다음 라운드 상대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로, 음뵈모는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음뵈모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맨유의 TOP4 경쟁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결론적으로 음뵈모는 강렬한 데뷔골로 자신의 값을 증명했습니다. 팬들은 ‘새로운 9번’의 잠재력에 열광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2025-26 시즌 판도가 그의 발끝에서 요동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