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빙 로사노가 돌아왔습니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간판 윙어인 그는 1년 만의 A매치 복귀전을 치르며 여전히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로사노는 샌디에이고 FC(MLS, 2025시즌 합류)로 이적한 뒤 적응 기간을 거쳤으나, 이번 9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을 통해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대표팀 소집 직후 열린 일본전에서 그는 측면을 활발히 공략하며 멕시코의 0-0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한국전까지 연이어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한국과 멕시코는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맞붙습니다.
“로사노는 여전히 위험한 선수입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오른발 마무리가 탁월합니다.” – 홍명보 한국 감독
이 말처럼 로사노는 컷인 슈팅이 트레이드마크입니다. 나폴리(이탈리아) 시절 그는 세리에A 우승(2022-23) 주역으로 활약하며 133경기 30골을 기록했습니다.
1. 커리어 하이라이트
-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 주목, 이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이적
- PSV 79경기 40골로 에레디비시 득점왕 경쟁
- 나폴리 이적료 4,250만 유로 – 당시 멕시코 선수 최고 이적료
- 2025년 여름 샌디에이고 FC로 전격 합류, 북미시장 확대 선봉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2. 한국전 핵심 매치업
한국은 김진수·이기제 등 좌측 풀백 자원으로 로사노를 막아야 합니다. 로사노는 순간 최고시속 35km를 기록할 만큼 빠르기 때문에, 커버 밸런스 유지가 필수입니다.
반대로 한국은 손흥민 또는 정상빈이 로사노의 측면 공간을 역습 루트로 노립니다. ‘로사노 vs 손흥민’은 9일 전 미국 MLS 경기(샌디에이고 2–1 LAFC)에서도 맞붙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3. 전술 포인트
- 멕시코 4-3-3 : 로사노–라울 히메네스–베르테라메 삼각편대
- 한국 3-4-3 혹은 4-2-3-1 : 손흥민 벤치 대기, 후반 조커 가동 예상
- 세트피스 : 로사노가 직접 프리킥 키커로도 나설 가능성
특히 로사노는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받으며 2차 크로스를 올리는 패턴을 즐겨 사용합니다. 한국 수비가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4. 최근 퍼포먼스
| 경기 | 출전 시간 | 슈팅 | 유효슈팅 | 도움 |
|---|---|---|---|---|
| vs 일본 | 80′ | 4 | 2 | 0 |
| 샌디에이고 vs LAFC | 90′ | 5 | 3 | 1 |
위 통계에서 알 수 있듯, 로사노는 경기당 평균 슈팅 4.5회, 도움 0.5개로 결정적 기회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습니다.
5. 로사노가 말하는 ‘한국전 전략’
“한국 수비는 빠르지만, 뒷공간에 취약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속도전을 통해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 이르빙 로사노
그는 SNS 라이브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에서도 역습 상황에서 두 줄 수비 사이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줍니다.
6. 기록으로 보는 위협도
로사노는 A매치 69경기 18골(득점률 0.26)을 기록 중입니다. 폼이 정점이던 2019년에는 경기당 0.4골을 찍으며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7. 전망과 의의
로사노의 복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젊은 자원 산티아고 히메네스, 마르셀 루이즈와의 조합이 완성되면 공격력은 배가될 전망입니다.
한국 입장에서도 로사노와의 맞대결은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최적 시뮬레이션입니다. 유사한 스타일의 남미·북중미 윙어들을 상대할 때 참고할 전술적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 멕시코 대표팀의 ‘추키’ 이르빙 로사노는 여전히 빠르고 위협적입니다. 한국전은 그의 컨디션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팬들은 로사노의 번개 같은 드리블과 🇰🇷 한국 수비진의 조직력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는 지상파·IPTV·OTT 등 다양한 채널로 생중계되니, 축구 팬이라면 새벽 알람을 맞춰 놓고 ‘로사노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보길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