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의 이예랑 대표가 유료 ‘소통앱’ 운영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며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KBO 리그 선수와 팬의 유료 1:1 소통 기능을 내세운 앱이 공개되며 공정성·윤리·컴플라이언스 논쟁으로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이예랑 대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에이전트로, 리코스포츠에이전시의 CEO로 알려져 있습니다[1].
리코스포츠는 2014년 설립돼 KBO 리그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15시즌 이후 김현수의 MLB 진출 추진 등 굵직한 이슈로 야구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2].

논란의 ‘소통앱’은 구독료 기반으로 선수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유료 영상 요청 등의 기능을 제공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3].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앱 운영 주체가 리코와 별개라는 해명이 있었으나, 대표자 명의가 동일하다는 점과 서비스 성격상 선수·구단 사전 협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4].
“깊이 반성하며, 팬·구단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이예랑 대표, 인터뷰 중 발언으로 전해짐[5]
네이버 스포츠 등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부 구단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밝히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반응이 전해졌습니다[5].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경기 시간 내 상호작용 제한, 미성년자 보호, 개인정보·결제 안전 등 선수 보호 장치의 구체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6].

핵심 쟁점은 프로선수의 ‘팬 소통’을 유료화할 때 발생하는 이해상충·공정성 리스크입니다.
특히 선수단 규율과 리그 차원의 가이드라인 없이 상업 서비스가 앞서면, 구단 브랜딩과 리그 신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팬앱과 달리, 프로스포츠는 경기 결과·베팅 시장·선수단 기밀 등 공정 경쟁과 직결된 요소가 많습니다.
따라서 유료 DM이나 개별 영상 등 1:1 상호작용은 모더레이션, 로그 기록, 민원·신고 체계를 포함한 안전 설계가 선행돼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선수-팬 소통을 활성화하되, 리그·구단·선수노조가 합의한 표준 가이드와 화이트리스트형 플랫폼 도입을 제안합니다.
또한 경기 전·중·후 시간대 규정과 결제 한도·환불 규칙을 명확히 하고, 청소년 보호 및 악성 메시지 차단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번 사과와 서비스 중단 결정으로 사후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향후 이해관계자 협의·영향평가(PIA)·외부 자문을 거친 가이드라인 정비가 뒤따를 경우, 선수 커뮤니케이션의 모범 사례로 전환될 여지도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로는 ①구단·리그 사전동의 ②선수 보호장치 ③채널별 행위기준 ④미성년자 보호 ⑤데이터·결제 보안 ⑥분쟁·환불 프로세스 ⑦감사 로그·외부점검 등이 제시됩니다.
무엇보다 팬 신뢰를 회복하려면, 사실관계 투명 공개와 재발 방지 로드맵을 기한을 두고 이행하는 노력이 동반돼야 합니다.
이번 이예랑 대표의 사과는 선수-팬 소통이 상업화될 때 지켜야 할 선 넘지 않기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리그와 구단, 에이전시가 함께 명확한 규칙을 세운다면, 건강한 소통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는 충분히 공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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