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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이오지마함(USS Iwo Jima, LHD-7)이 국제 뉴스의 중심에 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관련해 “미 해군 이오지마함에 탑승 중”이라는 취지의 발언과 게시물을 내놓으면서, ‘이오지마함’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오지마함 관련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기사 OG 이미지)입니다.

핵심 요약 이오지마함은 항공모함이 아니라 강습상륙함으로, 헬기·수직이착륙기 운용과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다목적 전력입니다. 이번 이슈는 ‘어떤 배냐’보다, 정치·군사적 메시지의 상징으로 함정 이름이 호명되면서 확대된 측면이 큽니다.

이오지마함은 미국 해군의 와스프급(Wasp-class) 강습상륙함 중 한 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습상륙함은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싣고 이동하면서, 해안 상륙과 항공작전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된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일반 독자 입장에서는 “큰 배인데 항공모함과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이 자연스럽습니다. 항공모함이 고정익 함재기 중심의 제해권장거리 항공전력 운용에 초점을 둔다면, 강습상륙함은 상륙작전·원정작전·재난구호 같은 다목적 임무에 더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포인트입니다. ‘이오지마함’이라는 이름이 뉴스에 등장했다는 사실 자체가, 군사 플랫폼이 정치·외교 메시지의 일부로 소비되는 최근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이번 논란의 촉발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이를 인용한 연속 보도들입니다. 동아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 관련 작전 언급 이후 “현재 미국 함정에 탑승했고 뉴욕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니콜라스 마두로가 미 해군 이오지마함에 탑승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보도 인용 형식으로 전해진 것이며 이후 진위와 외교적 파장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갈무리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뉴시스(사진 페이지 OG 이미지)입니다.

이오지마함이 언급되자 검색이 늘어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군함 이름이 실명처럼 호명되는’ 방식이 대중에게 낯설기 때문입니다. 둘째, 강습상륙함이라는 플랫폼 특성상 ‘수송·구금·이송’ 같은 키워드와 결합될 때 상징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베네수엘라 정국과 미국의 대외정책이 맞물리는 국면에서 군사 자산의 동원 여부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이오지마함이라는 명칭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 알려진 ‘이오지마(Iwo Jima)’에서 유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번 기사에서 중요한 점은 ‘역사 해설’이 아니라, 현재 뉴스에서 이 함정이 어떤 맥락으로 등장했는지를 분리해 읽는 관점입니다.

군사 전문 용어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오지마함을 “바다 위 이동식 상륙작전 기지”로 이해하면 간단합니다. 대형 비행갑판을 통해 헬기와 특정 항공기를 운용하고, 함정 내부 공간에는 병력·장비·지휘통제 기능이 결합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이슈에서 독자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지점은 “그렇다면 이오지마함이 뉴욕으로 향하는 이송 플랫폼이 될 수 있느냐”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각 매체가 전한 발언과 설명이 중심이며, 실제 항로·절차·법 집행 방식은 공개 정보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을 태운 배가 ‘이오지마함’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보도에서 ‘뉴욕’ 언급 맥락도 함께 다뤄졌지만, 세부 내용은 후속 확인 및 추가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국면에서 독자가 체크해야 할 포인트로 ① 발언의 원문, ② 공식 기관의 확인 여부, ③ 사진·영상의 촬영 시점과 장소를 꼽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는 이미지의 경우, 맥락이 잘린 채 재유통될 가능성이 있어 1차 출처 확인이 중요합니다.

이오지마함은 결국 ‘군함’인 동시에, 뉴스 속에서는 강력한 상징으로 기능합니다. 함정 이름 하나가 외교적 압박, 군사적 존재감, 법 집행 서사를 한데 묶는 표식처럼 쓰이면서, 대중의 관심이 군사 플랫폼 자체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이오지마함 관련 공식 발표, 추가 보도, 사진·영상의 출처 검증 흐름을 확인하며 후속 상황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확인된 사실과 해석을 구분해 읽는 습관이 가장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출처입니다.
1) 동아일보: 트럼프 “마두로 USS이오지마함 태워 압송…” 보도입니다(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60104/133085843/1).
2) 뉴시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마두로, 이오지마함 탑승 중” 보도 및 사진입니다(https://www.newsis.com/view/NISI20260104_0002032745).
3) 연합뉴스: 트럼프 “마두로, 美함정 태워 뉴욕으로…” 보도입니다(https://www.yna.co.kr/view/AKR2026010304415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