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2경기 연속 3루타를 터트리며 MLB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인 이정후는 6월 들어 장타력과 선구안을 모두 개선해 냈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 쿠어스필드 원정 경기에서 연속 3루타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NL ) 3루타 부문 공동 3위에 올라섰습니다1.
시즌 타율은 현재 .274로, 248타수 68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6월 들어 출루율이 .360을 넘기며 테이블 세터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바람의 손자’로 불린 이정후는 탁월한 타격 감각과 빠른 주루플레이가 강점입니다.
현지 중계진은 “공격적인 타자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한 단계 성장한 장타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NL 3위 껑충’이라며 이정후를 집중 조명 중입니다.
지난해 KBO에서 타율 0.363을 기록했던 폼은 다소 떨어졌지만, 메이저리그 첫 시즌 치고는 충분히 고무적입니다.
특히 1번 타자로 출전하며 선발 타순의 무게감을 완전히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꾸준히 규정 타석을 채우며 공격의 선봉에 설 전망입니다.
향후 일정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포함해 7월 밀월구장 로키스 홈 3연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두고 경쟁 중이며, 이정후의 활약이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팬들은 ‘토종 에이스’로서 이정후가 보여줄 다음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1 NL 3루타 순위 기준: 6월 12일 기준
이처럼 이정후의 꾸준한 활약은 메이저리그 진출 한국인 타자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정후의 연속 3루타 기록 경신과 MLB 적응기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