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건희 특검이 28일 오전 이준석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개혁신당 대표로 선출된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전격적인 조치입니다.
ⓒ MBCNEWS 화면 갈무리
특검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과 당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전자자료·휴대전화·내부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공천 개입 정황을 뒷받침할 통신 기록과 대화 내용 확보가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압수수색은 2025년 5월 출범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최대 규모 강제 수사로 평가됩니다.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총선을 앞두고 불법 공천 개입을 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채널A 인터뷰에서 “제가 현행범도 아닌데 시기가 공교롭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오해 살 일을 특검이 만들었다”고 직격했습니다.
정치권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는 “체포동의안이 오면 당연히 찬성”이라는 강경론이, 야권에서는 “무리한 수사”라는 반발이 나옵니다.
ⓒ 한겨레 제공
법조계는 “압수수색 영장 발부 자체가 혐의 소명 가능성을 뜻한다”면서도, 구체적 증거 확보 전까지는 신중한 관전을 주문했습니다.
특검은 이미 윤상현 의원을 전날 첫 소환했고, 김건희 여사 측 핵심 인물 조사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이준석 압수수색은 향후 ‘개혁신당’ 지지율에도 직접적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당내에서는 “대표직 거취를 재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SNS 여론도 두 갈래입니다. “증거 있으면 당당히 밝혀라”는 의견과 “정치 탄압 아니냐”는 주장이 첨예하게 맞섭니다.
만약 기소가 이뤄질 경우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거쳐야 합니다. 과반 출석·과반 찬성이 필요하며, 여야 득표 계산이 향후 정국의 뇌관이 될 수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빠른 시일 내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이준석 압수수색이 김건희 특검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라며 “국민은 투명하고 중립적인 수사를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특검 수사 속보와 정치권 파장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