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됐습니다. 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설계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자는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 출신으로 2020년 교내 68년 역사상 첫 여성 총장에 올랐습니다. 30여 년간 지역 대학 발전에 헌신해온 이력이 지방대 육성과 균형 발전을 중시하는 정부 구상과 맞아떨어졌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직접 건의하며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9개 거점국립대를 ‘지역별 미니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학·경력 살펴보기
1960년 대전 출생 → 대전여고 → 충남대 건축공학교육과 학·석사 → 日 도쿄공업대 박사 → 1989년 충남대 교수 임용 → 2020~2024년 총장
이공계 배경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20년 사이 드문 사례입니다. STEM 기반 인재 양성·융합 교육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조선일보
정치권에서는 ‘깜짝 인선’이란 평가와 함께 지역 대학 살리기 드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지방대 혁신·AI 캠퍼스·재정 지원 확대가 1순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야권은 교육 현장 경험 부족과 정책 연속성을 지적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정시 확대·고교학점제·사교육비 경감 해법을 집중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정책 아젠다 예상
- 지역 거점대학 특성화·글로컬 캠퍼스 집중 투자
- 초·중·고 AI·SW 필수교육 로드맵 상향 조정
-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재정난 해소 방안
- OECD 평균 대비 낮은 대학 공적투자 비중 확대
- 코로나 학습결손·학력격차 해소 위한 맞춤형 튜터링
특히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재·산업·캠퍼스를 연계하는 ‘대학-지역 동반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후보자는 지명 직후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문회에서 정책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 시각: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는 “이진숙 후보자의 연구·행정 경험은 대학 혁신에 강점이지만, 유·초·중등 정책 경험을 보완할 팀 구성이 중요”라고 조언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7월 중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통과 시 첫 임무는 202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이 될 전망입니다.
📊 현재 한국의 고등교육 공적지출 비율은 OECD 평균 0.9% 대비 0.6% 수준입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실현되려면 재정 투입 확대가 필수입니다.
🔥 여름 폭염·장마전선 속에서도 교육 현장은 ‘AI·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진숙 교육 장관 체제에서 어떤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는 라이브이슈KR을 통해 인사청문회 결과·세부 정책안·대학 재정 지원 규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알림 설정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