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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대표 파라오로 알려진 람세스 2세의 이름이 새겨진 상형문자 표식이 이집트 룩소르 지역의 라메세움(Ramesseum) 신전에서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국제개발협력(ODA) 방식으로 진행 중인 탑문 복원·조사 과정에서 나온 성과로, 신전 건축의 선후 관계와 원형 복원 단서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복원·조사 현장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409/133705473/1)입니다.

핵심 요약라메세움 신전 탑문 복원 과정에서 람세스 2세의 카르투슈(cartouche)가 확인됐다는 점입니다.

카르투슈는 고대 이집트에서 왕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둘러 표기하던 타원형 테두리 표식으로, 이번 확인이 복원 대상 구조물의 성격을 판별하는 데 직접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됐습니다.

카르투슈(cartouche)는 파라오의 이름을 상형문자로 묶어 표시하는 상징적 장치이며, 유적의 주체·시기 판단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조사·복원은 ‘유물을 가져오는 발굴’이 아니라, 현지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보존하고 복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특히 라메세움 신전은 람세스 2세(재위 약 기원전 1279~1213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의 장제신전 성격을 지닌 유적으로 소개돼 왔으며, 탑문 붕괴 등으로 일부만 전하는 상태였다고 전해졌습니다.


📌 람세스 2세는 누구인지를 묻는 독자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는 람세스 2세를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를 대표하는 통치자로 소개하고 있으며, 대규모 건축과 정치·군사 활동으로 ‘가장 유명한 파라오’ 가운데 한 명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상형문자 표식은 단순한 ‘이름 발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복원 현장에서는 어떤 석재가 어떤 순서로 쌓였는지, 붕괴 이전의 구조가 어떠했는지와 같은 질문이 핵심인데, 람세스 2세의 이름이 들어간 표식은 그 질문에 답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발굴팀이 확인한 람세스 2세 관련 상형문자 표식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한겨레(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53399.html)입니다.

정책브리핑 보도자료에서도 이번 성과는 라메세움 신전 탑문(Pylon) 복원 사업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즉, 이번 ‘람세스 2세’ 키워드는 한 인물의 전기적 관심을 넘어 국제 협력 기반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흐름과 함께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 왜 지금 ‘람세스 2세’가 다시 읽히는지를 보면, 핵심은 ‘발견’과 ‘복원’의 결합입니다.

단편적인 유물 전시에 비해, 신전 복원은 조사·기록·구조 분석·석재 정합 같은 장기 작업이 연동되는 분야이며, 그 과정에서 나온 상형문자 확인은 뉴스 가치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례는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 기술이 국외 현장에 적용되는 장면으로도 읽힙니다.

문화유산 분야에서 ODA는 단순 지원이 아니라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성과가 축적될수록 국제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용 정보로, 라메세움 신전과 람세스 2세를 더 정확히 이해하려면 다음 포인트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라메세움(Ramesseum)은 룩소르 서안의 유적지 맥락에서 함께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탑문(Pylon)은 신전의 ‘입구 관문’ 성격으로, 상징성과 장식 요소가 집중되는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카르투슈는 통치자 이름 표기 관습과 직결돼, 유적의 주체를 가늠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람세스 2세는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이름이지만, 이번처럼 현장 복원 과정에서 확인된 자료는 ‘교과서 속 인물’을 구체적 장소와 실물 증거로 연결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결국 이번 ‘람세스 2세’ 상형문자 확인은 고대사의 흥미를 넘어, 유산을 어떻게 남길 것인지라는 현재형 질문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 본 기사는 공개된 보도자료 및 언론 보도(한겨레, 정책브리핑,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에 기반해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