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주기 이한열 추모식-20250609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 이한열동산에서 열린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에서 학생대표들이 고 이한열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5.06.09 권도현 기자

이한열 열사는 1987년 6월9일 민주화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피격되어 세상을 떠난 청년입니다.

그의 희생은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오늘날에서도 민주주의 정신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이한열 열사 추모식 현장

2025년 6월9일, 연세대학교 이한열동산에서는 제38주기 추모식이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하여 추모의 뜻을 표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킬 뿐만 아니라 더 넓고 깊게 확장해야 합니다.” – 우원식 의장

추모식에서는 이한열 열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헌법 68조 등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

연세대학교 동산은 민주화 운동의 기억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입니다.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는 “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배은심 여사

이한열 열사의 정신은 오늘날 다양한 시민단체와 예술 작품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추모 참여는 연세대학교 이한열동산 방문, 온라인 추모 페이지 서명 등으로 가능합니다.

관련 영상과 사진은 유튜브 MBC 뉴스, 경향신문 등 언론사의 보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8년 전 시민 200만~500만 명이 함께 외친 “호헌철폐, 독재타도” 구호는 오늘날에도 울림을 전합니다.

이한열 열사의 용기와 헌신은 앞으로도 민주사회 건설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한열 열사가 남긴 질문을 기억하며, 자유와 정의를 향한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