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이슈KR는 최근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전면에 나선 tvN STORY 신규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는 배경을, ‘가족 갈등을 어떻게 말로 다룰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갈등을 ‘관계 전쟁’으로 명명하며, 특히 모녀 관계를 첫 주제로 다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핵심은 단순한 예능의 ‘사연 소비’가 아니라, 상담 언어로 관계의 구조를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하려는 시도입니다.
실제로 tvN STORY 공식 채널에는 ‘이호선 상담소 EP.1’ 관련 숏폼 영상이 다수 공개되며, 시청자들이 주요 장면을 빠르게 공유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문장은 ‘효도에도 최솟값이 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표현은 무조건적 헌신을 미덕으로만 두지 않고, 관계가 유지되기 위한 최소한의 경계선을 상기시키는 장치로 읽힙니다.
또 하나의 장면은 ‘딸의 금전 요구를 다 들어주는 엄마’라는 사례가 제기된 대목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이 던지는 질문은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왜 거절이 불가능해졌는가라는 구조 분석에 가깝습니다.

이호선 교수는 첫 방송에서 상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제적 표현을 ‘딸에게 해서는 안 되는 4대 악담’으로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대목은 모녀 갈등이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언어 습관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맥락입니다.
핵심은 ‘무엇을 했는가’만이 아니라 ‘어떻게 말해왔는가’입니다.
※ 관련 내용은 세계일보 보도(다음뉴스)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호선이라는 이름이 더욱 확산된 이유는,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다른 방송 출연 이슈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복수의 리뷰 기사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상담 사례를 언급했고, 진행자인 유재석에 대한 인상도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호선 교수의 강점은 ‘정답 제시형’ 훈계가 아니라, 갈등을 설명 가능한 언어로 바꾸는 방식에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모녀 갈등처럼 ‘가깝기 때문에 더 잔인해지는’ 관계에서는, 대화의 단어 하나가 오랜 상처를 재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시청자와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첫째, 문제 해결보다 감정 번역이 먼저입니다.
상담 장면에서 갈등이 풀리지 않는 이유는 ‘사실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감정이 어떤 단어로 고정돼 있는지 합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금전·돌봄·연락 같은 생활 영역에서 최소 기준을 합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된 ‘효도에도 최솟값’이라는 표현은, 사랑을 거래로 만들자는 뜻이 아니라 관계가 무너지지 않기 위한 하한선을 정하자는 제안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셋째, “너는 원래 그래” 같은 낙인형 문장을 줄여야 합니다.
낙인은 상대의 행동을 바꾸기보다 방어를 키우고, 결국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를 고착화하기 쉽습니다.

프로그램을 둘러싼 관심은 결국 한 가지로 수렴합니다.
이호선 상담소가 보여주는 것은 ‘특별한 가족’이 아니라, 많은 집에서 반복되는 말의 상처와 경계의 붕괴가 어떻게 관계 전쟁으로 번지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사연을 듣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일상 대화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체류형 콘텐츠의 힘이 생깁니다.
가족 상담과 모녀 갈등, 효도의 기준, 금전 요구와 경계선이라는 키워드가 함께 움직이며, ‘지금 우리 집 이야기’로 확장되는 흐름입니다.
※ 참고/출처: tvN STORY 공식 YouTube 숏폼(각 링크 상단 표기), 다음뉴스(세계일보) 기사(https://v.daum.net/v/20260107102105189), 스포츠경향 기사(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1071039003), 미주중앙일보 기사(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60107043206024) 등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