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노원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스타트업 박람회·졸업전시·비교과 혁신까지 한눈에 보기
라이브이슈KR 취재팀

인덕대(인덕대학교)가 서울 노원구의 창업·지역혁신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노원구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부터 리빙세라믹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그리고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학생 지원까지, 인덕대 캠퍼스 안팎에서 다양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덕대를 선택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궁금해할 정보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 학과·전공, 비교과 프로그램, 캠퍼스 생활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노원구-인덕대 스타트업 박람회, ‘캠퍼스 안으로 들어온 창업 생태계’
서울 노원구는 최근 보도에서 인덕대와 함께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9일 열리는 이 박람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고,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발표·검증하는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노원구는 인덕대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서울 지역 보도 내용 종합
보도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 가운데 4곳을 대상으로 투자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학교 행사라기보다, 노원구-인덕대-민간 투자자가 함께 만드는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덕대 창업팩토리와 졸업전시, ‘전공-창업-현장’을 잇는 실습 무대
YouTube에 공개된 “2025 인덕대 졸업전시회(리빙세라믹디자인학과)” 영상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인덕대 덕관 1층 ‘창업팩토리’ 공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12월 16일 화요일까지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리빙세라믹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가 창업팩토리에서 열리고 있다는 점은, 인덕대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품 → 제품 →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제 비즈니스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세라믹·리빙 디자인 분야는 소규모 브랜드 창업이 활발한 영역이어서,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곧바로 온라인몰, 공예 플랫폼, 편집숍 입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덕대 창업팩토리는 이 같은 실험과 시도를 할 수 있는 실질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덕대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숨은 역량’을 끌어올리는 플랫폼
인덕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은 최근까지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시스템은 교수학습혁신센터, 일자리센터, 학생상담센터 등 주요 지원 부서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관리·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해당 시스템 메타정보에 따르면, 인덕대는 ESG 혁신센터, ESG융합연구소, RISE사업단, 건설안전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조직을 통해 학생·지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교과 활동과 진로·취업, 지역 연계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험생·재학생 입장에서는 “어떤 비교과 프로그램을 들으면 도움이 될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관리자 입장에서는 참여도·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야간 사회복지학과 관심↑…‘서울권 전문대’로서 인덕대 선택 포인트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에는 최근 “인덕대 다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권 전문대인 인덕대 사회복지학과 야간 과정 진학을 고민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성적 여건상 주간보다는 야간을 고려하고 있다며, 실제 인덕대 주간·야간 재학생의 경험담을 묻고 있습니다. 이는 인덕대가 ‘서울권 전문대’이면서, 직장 병행·야간 학습을 고려하는 수험생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는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습이 중요한 전공이기 때문에, 학교의 현장 연계도·야간 수업 편성, 실습 지원이 진학 결정의 핵심 요소가 됩니다. 커뮤니티에서 인덕대 사회복지학과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도 이와 같은 실용적인 고민과 맞닿아 있습니다.
캠퍼스 풍경과 ‘메카트로닉스’ 수업까지…SNS 속 인덕대 일상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인덕대 풍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캠퍼스 전경 사진이 공유되었습니다. 겨울을 맞은 인덕대의 건물과 하늘, 교정 풍경이 담긴 사진으로, 재학생과 방문객이 느끼는 인덕대 캠퍼스 라이프를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또 다른 YouTube 쇼츠 영상에는 “인덕대 메카과 지도교수 김종부, 202115009 김준수 202115007 최민준 10주차 ch06”이라는 제목으로, 메카트로닉스 관련 수업 활동이 공유되었습니다.

이처럼 인덕대는 SNS와 영상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공학·캠퍼스 풍경까지 다양한 모습이 외부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인덕대에서의 실제 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학교 인지도와 호감도 형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ESG·RISE·지역연계…‘지역 기반 실무형 대학’으로 이동 중인 인덕대
인덕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메타 태그에는 ESG 혁신센터·ESG융합연구소·RISE사업단·건설안전 관련 부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덕대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과 산업, 공공정책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적극 수주·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RISE(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최근 대학 정책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인덕대는 이 영역에 대응하며, 건설안전·환경·사회적 가치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인덕대에 관심 있는 수험생·청년을 위한 체크포인트
최근 노원구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리빙세라믹디자인학과 졸업전시, 메카트로닉스 수업 영상, 사회복지학과 야간 과정 관심 등이 잇따라 온라인에 포착되면서, 인덕대를 둘러싼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덕대 진학이나 편입, 혹은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와 같은 점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전공 선택: 사회복지, 디자인, 메카트로닉스, 건설안전 등 본인의 진로와 맞는 전공 여부
- 야간·주간 여부: 직장 병행,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한 수업 시간대 선택
- 비교과 프로그램: 인덕대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취업·창업·어학·자기계발 프로그램 확인
- 창업 환경: 창업팩토리, 스타트업 박람회 등 교내·지역 창업 생태계 활용 가능성
- 지역 연계: 노원구 및 인근 지자체·기업과의 연계 사업, 현장 실습 기회
*각 항목의 세부 내용과 커리큘럼, 지원 정책은 학과·연도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인덕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학과 안내를 통해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무형 인재+지역 혁신’ 노리는 인덕대의 다음 행보
인덕대는 한편으로는 서울권 전문대로서 취업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ESG·RISE·스타트업 등 지역 혁신 정책과 긴밀히 연결되며 역할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와 졸업전시, 비교과 프로그램, SNS 속 캠퍼스 풍경은 모두 “실무형 인재를 길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인덕대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수험생과 청년, 그리고 예비 창업자에게 인덕대는 이제 단순히 ‘서울에 있는 전문대’가 아니라, 학업·창업·지역 네트워크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