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사건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20일 밤 9시 3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직접 제작한 사제총으로 30대 아들 B씨의 가슴을 향해 산탄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 B씨는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 경찰은 사건 2시간 50분 만에 서울 도봉구 자택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를 운전 중이던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 검거 직후 A씨는 “집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했으며, 특공대가 투입돼 사제폭발물 1기와 사제총기 10정, 실탄 3발을 수거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압수한 사제총기와 폭발물
☑️ 사제총기 사건 핵심 타임라인
- 20일 19:00 : 가족이 준비한 아버지 생일파티 시작
- 20일 21:28 : A씨, 잠시 외출 후 사제총기 소지하고 복귀
- 20일 21:31 : 총격 발생, 주민 112명이 112·119 신고
- 21일 00:20 : 서울 도봉구에서 피의자 검거
- 21일 01:30 : 특공대, 도봉구 아파트 주민 105명 대피·폭발물 제거
📌 사건 배경 – ‘가정 불화’가 1차적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A씨는 최근 사업 실패·경제적 갈등으로 B씨와 잦은 다툼을 벌였다는 진술이 확보됐습니다.
🔍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 부검과 프로파일러 심리 분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사제총기 제작 방식에 대해 A씨는 “해외 총기 커뮤니티를 참고해 6개월 전부터 3D프린터·철제 파이프·용접기로 만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소형 쇠구슬·산탄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구만으로도 치명적 살상력을 지닌다”며 DIY 총기 밀거래 차단을 촉구했습니다.
📈 유사 사건 증가 우려
2019년 이후 경찰에 적발된 사제총기 관련 사건은 38건 ▶ 2024년 62건으로 연평균 18% 상승했습니다.
🔒 정부는 2026년까지 총기 부품 규제·3D프린터 관리를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예고했으나, 관련 법안 3건이 국회 계류 중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쇠구슬’, ‘점화캡’과 같은 부품이 실시간 거래되고 있어 즉각적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 한국총기안전학회 이성훈 교수
🗣️ 주민 인터뷰 : “대한민국에서 총기사건이 내 이웃집에서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폭발물까지 있다니 더 무섭습니다.”
🏢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사건 직후 CCTV 24대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관리소장은 “주민 안전 교육을 주 1회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제총기 사건 대응 팁
- 의심 소음·폭음 발생 시 즉시 112 신고
- 도주 차량 정보 확보 ▶ 차량 번호·색상 메모
- 현장 사진·영상은 안전 확보 후 촬영
- 경찰 도착 전 현장 접근 금지
💬 법조계 전망 : A씨는 살인·총포법 위반 모두 무기징역형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 검찰은 오늘(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법원은 48시간 내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 향후 일정 : 경찰 브리핑·부검 결과(23일), 검찰 송치(25일 예상), 1차 공판(8월 중순 전망)
📝 라이브이슈KR은 사제총기 사건과 관련한 수사 진행 상황·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 라이브이슈KR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