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총기사고가 20일 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한밤중 총성은 총기 규제가 강력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0일 22시 30분쯤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주민 신고 직후 112·119 신고 건수가 폭주했으며, 인천 연수경찰서와 경찰특공대가 즉시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남성 1명이 총상을 입어 23시 09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 지표는 안정 상태(22일 01시 기준)“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부위와 탄종(彈種)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사실입니다. 정확한 발사 횟수·총기 출처·발사 경위를 확인 중입니다.” – 경찰 관계자
현장에서는 탄피 4발이 수거됐습니다. 경찰은 사제 권총·모의총기 개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법 총기 유통 경로를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 사건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장 사진 (출처: FM코리아 캡처)
당시 사건 현장은 통제선으로 봉쇄됐고, 주민 200여 명이 인근 공원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견을 동원한 3중 수색 작전이 01시까지 이어졌으며, 현재 용의자의 신원은 내부적으로 특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 총기난사가 보도된 건 드문 일입니다. 과거 2015년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비교해 볼 때, 송도 총기사고는 도심 아파트에서 벌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파장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3D 프린터 총기·모의총기 개조 등 신종 수법이 불법 총기난사 가능성을 높인다”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최근 다크웹·메신저를 통한 총기 부품 거래 적발 건수가 증가했습니다.
▲ 경찰특공대(자료사진, 출처: Unsplash)
인천 송도 총기난사 이후, 정부는 전국 치안 비상경계 ‘을(乙)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청은 “불법 총기 소지 특별단속”을 예고했고, 국회 행안위는 긴급 현안 질의를 추진 중입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미확인 루머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시 정보통신망법상 처벌”을 경고했습니다.
시민 안전 수칙 🛡️
- 총성·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낮은 자세로 몸을 숨기고 건물 밀집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 사건 현장 영상·사진은 수사 협조용으로만 경찰에 제출하고, 무분별한 온라인 유포는 삼가합니다.
- 가짜 뉴스 의심 시 경찰 공식 보도자료 및 안전 디딤돌 앱을 확인합니다.
범죄 심리학자 김○○ 교수는 “고립·경제난·모방 범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과 불법 총기 루트 차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송도 총기사고 관련 CCTV 27대, 블랙박스 52건이 확보됐으며, 경찰은 오늘(22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인천 송도 총기 사건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추가 사실 확인 즉시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