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가 ‘NOL’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전면 리브랜딩에 나섰습니다. 1996년 국내 최초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한 지 30년 만에 맞는 대대적 변신입니다.
왜 ‘NOL’인가? 회사 측은 “놀다‧즐기다”의 순우리말 ‘놀’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Z세대에게 직관적으로 ‘플레이 그라운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전략입니다.1
브랜드 메시지는
“설렘을 예매하다”
로 압축됩니다. 공연‧여행‧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경험’을 강조한 구절입니다.
이미지 출처 : 인터파크 티켓
리브랜딩과 함께 메인 도메인도 tickets.interpark.com으로 정비됐습니다. 동일한 계정으로 티켓, 투어, 커머스 서비스를 넘나들 수 있는 SSO(싱글 사인온) 체계가 도입돼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1⃣ 티켓 부문
뮤지컬 〈알라딘〉 부산 초연, 콘서트 예매 전쟁 등 굵직한 이슈가 이어지며 ‘인터파크 티켓팅 서버시간’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네이비즘·타임시커 같은 외부 사이트에서 ticket.interpark.com 서버 시간을 맞추려는 ‘취켓팅’(취소표+티켓팅) 문화도 확산 중입니다.
2⃣ 투어 부문
국내 최초로 AI 기반 ‘맞춤 여행 큐레이션’을 적용해 인기 관광지·유심·투어 패스를 카드 할인과 연동했습니다. 최근에는 제천 리솜 포레스트와 같이 ‘웰니스’ 키워드가 결합된 숙소 상품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3⃣ 커머스 부문
도서, 디지털, 리빙 카테고리를 ‘오늘도착’ 서비스와 결합해 주문 후 3시간 내 배송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2 덕분에 재택근무·혼술족을 겨냥한 ‘즉시배송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164% 급증했습니다.
검색량이 폭발한 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부터 실시한 ‘영화관 6,000원 할인권’ 배포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영화 할인 쿠폰을 티켓 예매 단계에서 자동 적용”해 체류시간과 전환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카드사 제휴도 공격적입니다. 신한은행‧KB국민은행과 손잡고 최대 3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공연 티켓 결제 시 NOL포인트를 5배 적립해 재방문을 유도합니다.
기술적 뒷받침도 눈에 띕니다. AWS 기반 오토스케일링을 적용해 동시 접속 100만 명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덕분에 과거 ‘티켓팅 실패’로 악명 높았던 병목 현상이 크게 줄었습니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엔터테인먼트·여행 슈퍼앱으로 진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최근 한 달간 인터파크홀딩스 주가가 18% 상승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인터파크 공식 홈페이지
전문가들은 “국내 ‘놀이’ 시장이 연 30조 원 규모로 성장 중인 만큼, NOL 인터파크의 통합 전략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다만 팬덤 의존도가 높은 공연 티켓 사업의 리스크, 여행 경기 변동성 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버추얼 아티스트와 협업한 메타버스 콘서트, AI 번역 챗봇을 탑재한 ‘글로벌 NOL’ 서비스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핵심 키워드 요약
• 인터파크 리브랜딩 · NOL
• 티켓팅 서버시간 · 알라딘 부산 초연
• 투어·커머스 통합 플랫폼
• 영화관 6,000원 할인권
• AWS 오토스케일링 · SSO
결국 ‘NOL’은 단순한 로고 교체가 아닌 인터파크의 두 번째 창업 선언입니다. 공연과 여행, 쇼핑을 하나로 이어주는 ‘놀이 생태계’ 구축이 얼마나 빠르게 완성되느냐가 향후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후 업데이트되는 인터파크의 신규 서비스와 시장 반응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