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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가 새 사령탑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 체제에서 2025-26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구단은 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키부 감독의 부임을 발표했습니다.*공식 발표 시각 18:00 CET

인테르 로고
사진=FC Internazionale Milano 공식 로고(출처: Wikipedia)

키부 감독은 선수 시절 산시로의 철벽 수비를 상징했던 레전드였습니다. 이제 그는 감독석에서 새 역사를 쓰려 합니다.


첫 번째 과제는 전술 재편입니다. 현지 언론은 키부가 기존 3-5-2를 유지하되, 빌드업 단계를 세분화한 3-2-2-3 형태를 실험 중이라 전했습니다.

“수비 라인을 한 칸 끌어올리고, 니콜로 바렐라·하칸 찰하노글루의 볼 전개를 극대화할 것” —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이탈리아판

두 번째 키워드는 선수단 컨디션 회복입니다. 주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지난달 발목 부상을 털고 완전 복귀했습니다.

클럽 메디컬팀은 “개막 라운드 100% 출전 가능”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는 세리에A 우승 경쟁에 결정적 변수입니다.


글로벌 관심사인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인테르는 H조에 편성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잘츠부르크, 셀틱과 맞붙습니다.

인테르 SNS
사진=인테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출처 표기)

키부 감독은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클럽 내부 소식통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윙백 보강도 예고했습니다. 타깃 1순위는 벤피카의 왼쪽 풀백 안토니우 시우바로 알려졌습니다.


재정적 부분도 주목됩니다. 인테르는 2024-25 회계연도에서 8,700만 유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대응 여력을 의미합니다.

마케팅 부문에선 새 서포터 멤버십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팬은 NFT 티켓과 한정판 유니폼을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폰서십 역시 확대됐습니다. 중국 전장(戰將) 전자와 3년 1억 유로 규모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끕니다.


전문가들은 “인테르가 키부 체제에서 공격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면 리그·유럽 무대 동시 석권도 가능”이라 평가합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도 기대감이 큽니다. FM Korea, TikTok 등에는 “2조6천억 인테르 스쿼드” 등 가상 스쿼드 영상이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 팬들에게도 실질적 정보가 제공됩니다. SPOTV·쿠팡플레이가 세리에A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한국어 해설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시로 개보수 프로젝트가 2027년 완공 목표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구단은 수용 인원을 80,000석으로 늘리고, 탄소 배출을 50% 감축할 계획입니다.

인테르는 “클럽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미래 지향적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메시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025-26시즌, 푸른 검은 줄무늬가 다시 유럽 정상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팬·전문가·투자자의 시선이 모두 인테르로 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