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맏형 인텔이 다시 한 번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인텔 주가는 24.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52주 최고가 27.55달러를 좇아가는 모습입니다.
증권가는 ‘클라이언트 PC 수요 회복’과 ‘파운드리 수주 모멘텀’이라는 두 날개에 주목합니다.
“고객사가 원하면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원스톱으로 맡기겠다.” – 팻 겔싱어 CEO
이 발언은 2026년 5세대 아토믹 공정(A14) 로드맵과 함께 공개돼 파운드리 시장의 긴장감을 키웠습니다.
국내 PC 사용자는 이미 변화를 체감합니다. 출처: 다나와
다나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는 3nm(TSMC 위탁) 공정 기반으로 5.5GHz 부스트 클럭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AI NPU가 탑재돼 로컬 AI 가속이 가능하다는 점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부터 호평을 받습니다.
반면 서버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H100/H200과의 격차가 여전히 과제입니다.
이에 인텔은 올해 말 ‘가우디3’ AI 가속기를 대규모 클러스터와 함께 공급해 TOP500 슈퍼컴 랭킹 재진입을 노립니다.
공급망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애리조나·오하이오 공장에만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독일 마그데부르크 공장은 내년 착공 예정입니다.
한국 시장 역시 중요합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의 HBM 공동검증을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 통합 솔루션을 시험 중입니다.
중국 변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미국 정부의 AI 칩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텔 파운드리가 우회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중국 인터넷 기업이 NPU 내장 PC에 눈독을 들이면서, 로컬 ODM 생산 능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경쟁사보다 한발 늦었다는 지적을 받았던 레이크 시리즈 리프레시는, CPU·GPU·NPU 삼위일체 구조로 ‘다양한 워크로드 동시 처리’를 제시합니다.
전문가들은 “라이트룸 AI 노이즈 제거 작업이 40% 이상 빨라졌다”는 벤치마크 결과에 주목합니다.
소비자 친화 정책도 강화됐습니다. ‘앱 옵티마이저’ 기능이 게임·영상 편집 등 사용 패턴에 따라 전력과 주파수를 자동 조절합니다.
인텔은 2027년까지 2nm 이하 공정을 5노드 속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파운드리 세계 1위를 향한 ‘무어의 법칙’ 재해석입니다.
💡 전망: 주가 측면에서는 25달러 초반에서 강한 매수세가 관측되며, 분기 배당 유지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합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패키징 혁신과 HBM 통합이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인텔의 공정·제품·주가 변화를 지속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