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하대는 1954년 설립 이후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과 밀착한 교육을 제공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첨단 산학협력 연구가 동시에 주목받으며 도시형 혁신 캠퍼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눈에 띄는 변화는 인하광장 플랫폼 개편입니다. 학생들은 ❝AI 자소서 특강·동문 멘토링❞ 등 맞춤형 콘텐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실전 취업 준비를 진행합니다.
*사진=인하대학교 제공
특히 ‘실전취업SPOT’ 시리즈는 기아·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의 합격 사례를 분석해주기 때문에,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던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둘째, 수강신청 서버 안정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비즘 서버시간 서비스에 따르면 www.inha.ac.kr 서버 반응 속도는 전년 대비 25% 빨라졌습니다. 학생들은 “올클 기원”을 외치며 더 여유롭게 강의를 선점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학사 행정 혁신은 단순 속도 향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학점 인증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글로벌 표준 학위 인증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셋째, 연구 경쟁력도 급상승 중입니다. 부산대·성균관대·인하대 공동 연구팀은 머리카락 1만 분의 1 두께의 초소형 다이오드를 구현해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에 게재했습니다. 이는 차세대 IoT 센서 소형화의 핵심 기술로 평가됩니다.
연구를 이끈 권혁진 교수(신소재공학과)는 “산학협력단의 적극적 지원과 인천항 배후 산업단지 기업들의 실용화 수요가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넷째, 스포츠 명문으로서의 위상도 건재합니다. 최근 인하대 야구부가 9회 극적인 그라운드 만루 홈런으로 전국대학야구 토너먼트 8강에 진출했습니다. 🏆
경기장을 찾은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팀은 “투수 정성종(인하대→롯데) 배출 이후 다시 한 번 숨은 보석을 찾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올해 해외 파견 교환학생 규모는 37개국 198명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15% 늘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신남방 지역 파트너 대학과의 복수학위 트랙이 인기입니다.
“교환학생 선발 시 영어 공인성적 외에 현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것이 인하대만의 차별점입니다.” – 국제교류처 관계자
여섯째, 캠퍼스 내 도시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도 주목됩니다. ▶ 태양광 패널, ▶ ESS, ▶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2,100t 규모의 탄소를 절감했습니다. 이는 인천광역시 중형 아파트 1,000세대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사진=위키미디어(저작권 CC BY-SA)
🌱 이러한 친환경 인프라는 ‘그린캠퍼스 인증’ 최고 등급 획득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은 2027년까지 RE100 달성을 선언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됐습니다. 남동국가산단과 함께하는 ‘Inha Tech-Day’에서는 중소기업 현안 해결형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공유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즉석 채용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송도국제도시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SEA-스타 창업 경진대회’가 매년 100팀 이상 참가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쟁률은 8.5:1을 기록했습니다.
여덟째, 문화·예술 지원도 눈에 띕니다. 인하대 예술체육학부는 오는 10월 ‘블루홀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거리공연·VR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행사를 기획한 김지수 교수(연극영화전공)는 “공학·예술의 융합으로 메타버스 캠퍼스 투어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관람 경험을 예고했습니다.
아홉째, 의과대학 설립 추진도 재점화됐습니다. 학교법인 정석학원은 “인천의료 공백 해소와 바이오 클러스터 시너지를 위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신설이 현실화되면 공과·의과 융복합 연구가 활발해져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열 번째로, 동문 네트워크가 ‘모교 사랑 펀드’를 통해 1,000억 원 누적 모금을 돌파했습니다. 이 기금은 장학·생활관 증축·해외 학술대회 지원 등 학생 복지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문회는 🎁‘100년 인하, 1000인의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계 리더 1,000명을 멘토로 매칭하여, 재학생들의 커리어 설계를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끝으로, 인하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학부 전 과정을 ‘전공 맞춤 AI·데이터 교육’으로 개편해 AI 리터러시를 필수 요건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은 졸업 전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 시각화, ▲윤리적 AI 등 9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김민진 교무처장은 “‘AI+X 전략’을 통해 인하대는 도시 속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이라며, 교육·연구·산학협력 삼각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인하대학교는 취업 역량, 연구 성과, 글로벌 교류, 친환경 경영, 스포츠 저변 등 다방면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미래형 종합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혁신 거점으로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