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이 다시 한번 지진·화산 이슈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진 도카라 열도 지진은 1,100여 회를 넘겼으며, 진도 6약 규모의 강진까지 기록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무서웠습니다”라며 피난길에 올라, 가고시마항과 가고시마 시내 호텔 객실이 빠르게 동났습니다.
출처: YTN 유튜브
특히 SNS를 중심으로 퍼진 ‘7월 5일 대지진설’은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에 등장하는 날짜와 맞물려 공포를 키웠습니다.
“틱톡에서 영상이 확산되며 만화 단행본 판매가 1200% 급증했습니다.” – 도쿄 시내 서점 관계자
연세대 홍태경 교수는 “난카이 해구에서 규모 8.0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한반도 남부도 500㎞ 이내에 있어 직접적 진동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타지역 고층 건물 거주자는 내진 등급·가구 고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진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이 7년 만에 연기 5,000m를 분출했습니다.
가고시마 공항은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고, 화산재로 인해 JR 큐슈 일부 노선이 감속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 수요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온라인투어·하나투어 등에 따르면 오사카·북해도·도쿄 패키지 상품 예약은 전주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출처: 온라인투어
전문가들은 “엔저(円安)와 일본의 무비자 여행 재개가 가격 메리트를 키웠다”고 분석합니다.
여행객이 반드시 챙겨야 할 안전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본 기상청 앱 ‘Yurekuru Call’로 실시간 지진 알림 수신
- eSIM·포켓와이파이로 데이터 무제한 확보
- JR 패스 대신 지역패스를 활용해 결항·지연 시 대체 노선 이용
만약 지진 발생 시 탁상 밑 보다 건물 외부 개활지로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며, 화산재가 날릴 때는 보건용 마스크 KF94 이상 착용이 권고됩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내진 리모델링 지원 예산을 1.5배 확대하고, ‘스마트 화산 감시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업계는 리스크 관리형 여행 상품을 출시해, 항공·숙박·보험을 모두 묶은 ‘안심 패키지’로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결론: 일본 여행·투자 기회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지진·화산 위험에 대한 실시간 정보 확보와 대비가 필수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규슈 화산 활동·난카이 해구 지진 가능성·엔화 변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