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임백천이 다시 한 번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최근 KBS1 ‘TV쇼! 진품명품’ 1488회 쇼감정단으로 출연하며 특유의 명품 목소리를 뽐냈습니다.


방송은 7일 오전 11시 10분에 전파를 탔고, 춘곡 고희동 산수화와 청화백자 산수문 병 감정이 이어지는 동안 임백천은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임백천 진품명품사진=스포츠경향

특히 오마이걸 효정·래퍼 한해와의 세대 초월 케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세 사람은 서로의 라디오 DJ 경험을 공유하며 ‘목소리만으로 설득하는 법’을 토크 주제로 다뤘습니다.


📻 ‘임백천의 백 뮤직’은 평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2라디오(106.1㎒)에서 생방송됩니다. ‘낮에 듣는 7080 라이브’ 코너로 40~50대 청취자에게 추억을 선사하면서도, 최신 K-팝 리믹스를 과감히 배치해 젊은 층 유입에 성공했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시간 문자 참여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2025 KBS 라디오 통계 프로그램 PD는 “임백천 특유의 부드러운 진행이 세대 간 가교 구실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디오는 따뜻한 불씨와 같습니다. 저는 그 불씨를 청취자의 추억으로 지펴 올리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 임백천


1986년 ‘한마음’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임백천가수·MC·DJ를 두루 섭렵한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1990년대 ‘임백천의 뮤직쇼’를 통해 라디오 황금기를 견인했고, 지금도 변치 않는 음색으로 ‘라디오계의 레전드’라 불립니다.

📀 최근 중고 LP 시장에서는 7080 옴니버스반 ‘골든포크 5’가 화제입니다. 임백천·고영선이 부른 ‘한마음’ 수록 덕분에 음반값이 6만 원 선까지 올랐습니다.

임백천 효정 한해사진=국제뉴스

📡 KBS 라디오 편성표에 따르면 ‘백 뮤직’은 9월 둘째 주부터 금요일 ‘7080 라이브 스페셜’을 신설해 실황 밴드 세션을 확대합니다. 제작진은 “임백천의 생동감 있는 진행이 라이브 코너에 최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진품명품’ 방송에서 임백천은 민속품 감정 결과 발표 직전, 특유의 ‘백뮤직 톤’으로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살리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라디오에서 듣던 목소리를 TV로 보니 새롭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효정·한해와의 즉석 ‘라디오 콜라보 토크’는 SNS에서 10만 회 이상 공유됐습니다. 💬 팬들은 “임백천이 MZ세대와 호흡할 때 진가가 빛난다”고 평가했습니다.

🔎 음악·방송 외에도 임백천은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매달 시각장애인 낭독 봉사에 참여하며, 청취자 사연을 직접 녹음해 전달하는 프로젝트 ‘백뮤직 우체통’을 진행 중입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임백천은 “라디오 40주년을 맞아 ‘백 뮤직 라이브 투어’를 준비 중”이라며 “지역 청취자와 직접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 7080 감성트렌디한 포맷을 동시에 품은 임백천. 라디오를 넘어 TV·온라인으로 확장된 그의 행보는 ‘세대 연결’이라는 가치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 라이브이슈KR 박지연 기자